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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 직원 1만여명 집단감염 노출 집단급식 공급업체 신세계푸드…장티푸스·대장균 감염 이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한 일부 직원들이 배탈, 발열 등을 호소한 것.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장기화하면서 민감해진 상황에서 이같은 증상이 발생해 이목을 끈다. 실제 일부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 등은 최근 SK하이닉스 이천 R&D센터 구내식당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태를 조사 중이다. 이천시보건소·SK하이닉스·신세계푸드가 공동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SK하이닉스는 사내공지를 띄우고 복통 등 증상을 보인 환자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SK하이닉스는 내부적으로 자체 점검도 진행 중이다. 아직.. 2020. 3. 25.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위기 상황"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롯데가 코로나19로 인해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신동빈 회장은 지난 24일, 비상경영회의를 소집해 롯데지주 및 BU 주요 임원진들과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 극복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경제 위기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그 이후를 철저히 대비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은 지난 1월 중순 코로나 대응 TF팀(C-TFT)을 만들어 운영중이지만, 이번 회의는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신동빈 회장이 별도로 소집해 화상회의로 이루어졌다. 신동빈 회장은 회의에서 “글로벌 경제가 요동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그룹 전 계열사들이 국내외 상황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사.. 2020. 3. 25.
'기술의 힘' 삼성전자, '마스크 대란' 해결사로 이재용 부회장, '코로나19' 극복 지원 총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삼성전자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발생한 '마스크 대란'의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동안 쌓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경험을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에 전수, 생산량 확대를 지원한 것. 여기에 해외에서 확보한 마스크 33만개를 기부하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지원에 나선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 추천을 받은 E&W, 에버그린, 레스텍 등 3사다. 삼성전자는 이들 3사에 지난 3일부터 제조전문가를 파견해 지원을 시작했다. 새로운 설비 추가 없이 기존 생산설비를 활용해 단기간에 생산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산공정 개선 등 기술을 전수하는 형태다. 또 생산 설비는 있지만 제대로 마스크를 생산하지 못하는 기업.. 2020. 3. 25.
'라임 사태 의혹' 향군상조회, 입장문 발표 "억울하다" 보람상조 "3년 전매조항 들었지만 컨소시엄 믿고 매입" '라임 사태 의혹' 향군상조회서 사라진 뭉칫돈 찾기에 초점이 모아진 가운데 이와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23일 재향군인회 (이하 향군)은 "최근 다수의 언론이 '라임운용자산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취재 보도하면서 향군상조회 매각과정에서의 로비가능성 제기 등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를 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향군의 입장을 밝힌다"고 운을 뗐다. 향군 측은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1천만 회원과 읍‧면‧동까지 전국조직을 갖추고 있는 조직이며 향군의 산하업체들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종합하여 연말에 국가보훈처를 통해 보훈성금으로 납부했다가 세금 감면 후 돌려받아 다양한 안보활동 등 조직 관리와 목적사업을 추진하는 단.. 2020.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