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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생활금융] '적금' 아니에요…유니버셜 보험, '불완전판매' 주의보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 박정민(32. 가명)씨는 2년 전 유니버셜 보험에 가입했다. 설계사가 고금리 연금저축상품이라고 소개하면서 입출금을 언제든 자유롭게 하 수 있다고 해서다. 아무런 의심 없이 납입을 지속하던 박씨는 최근 갑자기 목돈이 필요해 보험금 중도인출을 하려 했다. 그런데 가능 금액이 해지환급금의 50%였다. 심지어 해지환급금은 납입보험료 대비 약 20% 수준으로 터무니없이 적었다. 황당한 박씨는 설계사에게 이를 따졌지만, 계약서를 제대로 안 읽은 박씨의 잘못이라는 답만 들었다. 유니버셜 보험 가입 주의보가 떴다. 유니버셜 보험의 장점만 강조한 체 은행의 입출금 통장처럼 판매되는 사례가 급증해서다. 유니버셜 보험은 보험료 의무 납입기간이 경과된 시점부터 보험료의 납입금액 및 납입시기를.. 2021. 12. 20.
[1인 가구 생활금융] 본격화하는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주의사항은? #. 20대 사회초년생 강준석(28. 가명)는 재테크를 위한 투자처를 찾다가 해외주식거래를 알게 됐다. 강씨는 생활비를 내고 남은 돈으로 투자해 수익을 내면서 위험부담은 줄이고 싶은 마음이다. 목돈이 부족한 강씨의 선택은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다. 고가의 글로벌 기업 주식을 소규모 투자금으로 매수하고 이를 통해 꾸준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해서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최근 목돈이 부족한 20·30세대 사이에서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가 인기다. 스타벅스, 나이키,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구글, 테슬라, 애플 등 친숙하지만 고가의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주문해 수익을 내는 거래 방식이다. 예를 들어 주당 1000만원이 넘는 테슬라 주식 1주를 개인투자자 A가 0.4주, B가 0.3주 C가 0.2주.. 2021. 12. 3.
[1인 가구 생활법률] 풀옵션 월세, 가전제품 고장 누가 부담할까 #. 자취 1년차 임지은(25. 가명)씨는 최근 집주인과 다툼이 발생했다. 다세대주택 원룸 월세에 거주하는 임씨는 날씨가 추워지자 이사와 처음으로 보일러를 가동했다. 그런데 첫날 작동하는 듯하더니 이튿날부터 보일러가 가동하지 않았다. 겨울밤을 간신히 보낸 임씨는 집주인에게 항의했고, 2일 만에 수리가 끝났다. 그동안 임씨는 지인의 집에 대피했다가 돌아왔다. 보일러 정상작동을 확인하고 쌓인 빨래를 하려고 보니 이번에는 세탁기가 고장 났다. 심지어 온수에서는 녹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집주인에게 재차 전화를 걸자 오히려 '집을 어떻게 쓰느냐'고 화를 냈다. 심지어 세탁기는 본인이 고장 냈으니 알아서 고치라고 책임을 회피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월세를 구하다 보면 다양한 옵션이 포함된 매물을 볼 수 .. 2021. 12. 2.
[1인 가구 생활금융] 똑똑한 세테크, IRP·연금저축 차이 알아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 직장인 A씨는 연말정산에 대비해 연금상품을 가입하려한다.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개인형 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을 추천한다. A씨는 어떤게 자신에게 유리한지 궁금하다. #. 사회초년생 B씨는 공격적인 투자로 많은 수익을 얻으면서 절세까지 가능한 상품이 궁금하다. 은행에 물어보니 주식형 IRP, 연금저축 펀드가 있다고 한다. B씨는 어느 상품을 들어야 할지 고민이다. #. 현재 IRP 상품을 보유 중인 C씨는 주거래은행을 바꾸면서 IRP도 타사로 이전하고 싶다. C씨는 혜택은 유지하면서 이전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 노후에 대비해 연금상품 가입하려는 D씨는 혹시라도 중간에 목돈이 필요한 일이 생길까 가입이 꺼려진다. IRP와 연금저축 중 어떤 상품이 유리한지 고민이다. ..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