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646

[칼럼] 외항사 승무원 준비생, 면접에 앞서 자신을 믿어라 박혜경 월드잡 '해외진출멘토링' 멘토 [1코노미뉴스=박혜경] 많은 승무원 준비생과 멘토링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그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이거나 '냉랭'하다는 것을 알게 돼 의아했다. 승무원을 너무 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지만, 마음속 한켠에 '내가 과연 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스스로 품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100% 확신을 가질 수는 없다. 나 역시 '난 무조건 될 거야'라는 확신은 없었다. '내가 왜 안 되겠어, 만약 떨어진다면 내 손해가 아닌 회사의 손해지'라고 생각하면서 떨어질 경우도 물론 생각했다. ​다만, 떨어진다면 나의 가능성과 능력을 못 알아본 항공사의 손해가 될 거라는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 믿음은 결코 나의 완벽함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나는 전혀 완벽하지.. 2020. 4. 8.
[칼럼] 읽고 사색하고 쓰는 인생이 아름답다 허지영 작가 [1코노미뉴스=허지영] 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답답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 가족들과 부대끼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지금, 일상을 슬기롭게 보낼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독서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요즘 강의 스케줄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책과 더 친해졌다. 강의 준비와 필요한 공부를 하며 그동안 읽지 못했던 고전 소설, 고전 영화를 찾아서 보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사색하는 시간이 늘었다. ‘모든 상황이 좋아졌을 때,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 2020. 4. 8.
[4.15 총선] 일자리·주거 등 청년 1인 가구 공약 '봇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후보자등록을 마친 각 정당은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불필요한 홍보전이 없어져, 오히려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진검승부가 기대된다. 올해는 그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1인 가구를 겨냥한 공약이 눈에 띈다. 국내 총가구 수의 30% 가까운 숫자가 1인 가구인 만큼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해져서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1인 가구를 진정으로 생각한 국회의원 후보자는 누가 있을까. [1코노미뉴스]는 제21대 총선에 앞서 각 정당과 의원 후보자가 내놓은 공약을 분석하고 1인 가구 전문가와 함께 공약의 실효성 등을 다루고자 한다. -편집자 주 지난 2018년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29.. 2020. 4. 8.
디아지오코리아,1인 가구 겨냥 조니워커 소용량 제품 내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위스키시장도 1인 가구 잡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다. 국내 1위 위스키 업체인 디아지오코리아가 밀레니얼 세대의 홈술 트렌드를 겨냥해 스카치 위스키 조니워커 소용량 제품인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200㎖, ▲조니워커 블랙 레이블 200㎖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리뉴얼된 조니워커 200㎖ 소용량 패키지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감각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했다. 최근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트렌드와 늘어나고 있는 1~2인 가구를 위한 제품이다. 조니워커 200㎖ 소용량 패키지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려하고 돋보이는 컬러에 조니워커의 슬로건인 ‘KEEP WALKING’의 로고.. 2020. 4. 8.
'달의 몰락' 달빛조각사, 이번엔 달라질까…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19년 게임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 모바일 MMORPG '달빛조각사'. 출시 첫날부터 각종 버그와 렉으로 유저들로부터 혹평을 받은 달빛조각사는 6개월이 넘는 기간 내내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서 '달의 몰락', '망게임' 등 악평에 시달렸다. 현재 달빛조각사 공식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는 운영자를 비난, 조롱하는 글로 도배됐다. 특히 섣부른 서버 통합 후 재분리로 인해 유저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7일 퍼블리싱을 맡은 카카오게임즈와 개발사인 엑스엘게임즈는 오는 4월 중순부터 6월까지 무려 3개월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예고했다. 그간 유저들의 주된 불만 사항 중 하나였던 콘텐츠 보강 계획이 담겼다. 일단 길드 관련 대규모 콘텐츠를 보강하고 신규 지역, 새로운 직업.. 2020. 4. 8.
보건소, 코로나19 여파…65세 이상 고령자 전화로 건강상태 확인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관련 각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65세 이상 노인 98만 여명의 만성질환과 코로나19의심 증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보건소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을 재는 등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말부터 지역별로 서비스가 줄어들자 고령자들의 건강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제기됐다. 이에 노인부부나 독거노인 등을 위해 코로나19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전화로 연락해 감염증상을 확인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런 문제를 고려해 각 보건소에 코로나19 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 2020. 4. 7.
[4.15 총선] 1인 가구 여성·펫팸족 공약, 차별점 없지만 실효성 기대 성범죄 처벌 강화·범죄예방 시스템 구축 반려동물 진료비 경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후보자등록을 마친 각 정당은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불필요한 홍보전이 없어져, 오히려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진검승부가 기대된다. 올해는 그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1인 가구를 겨냥한 공약이 눈에 띈다. 국내 총가구 수의 30% 가까운 숫자가 1인 가구인 만큼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해져서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1인 가구를 진정으로 생각한 국회의원 후보자는 누가 있을까. [1코노미뉴스]는 제21대 총선에 앞서 각 정당과 의원 후보자가 내놓은 공약을 분석하고 1인 가구 전문가와 함께 공약의 .. 2020. 4. 7.
30·40 여성, 5명 중 2명 걸린다…'루프스' 관리 5계명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30~40대 여성 5명 중 2명은 걸린다는 '루프스'. 면역체계 이상 질환으로 증상이 다양한 진단이 쉽지 않고, 완치도 어려워 예방이 중요한 병이다. '천(千)의 얼굴'로 불리는 루푸스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와 함께 알아봤다. 루프스는 자신의 세포나 조직을 이물질로 인식하는 오류가 생겨 발생한다. 우리 몸은 몸속에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이물질이 침입하면 항체를 만들어 외부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그런데, 면역체계가 잘못되면 외부 물질이 아닌 자신의 조직이나 세포에 대한 항체인 ‘자가항체’를 만든다. 이 자가항체가 여러 장기를 공격해 장기손상을 일으키는 데 이것이 루프스다. 원래 우리 몸은 자신의 세포나 조직에 대해서는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는 것이 .. 2020. 4. 7.
전자랜드, 으뜸효율 가전 두 대 이상 구매 시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 제공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전자랜드(회장 홍봉철)가 오는 30일까지 으뜸효율 가전제품을 두 대 이상 동시 구매한 고객에게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해당 품목은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청소기, 제습기, 정수기 총 10개 품목 중 으뜸효율 가전으로 지정된 제품이다. 혜택은 합산 5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혜택으로 제공되는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서비스는 50평 미만의 공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전문 방역 살균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가정 및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50평이 넘는 공간의 경우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서비스 이용 가능날짜는 오는 8월 31일까지며, 최소 2주 전까지 사전 예약이 필요.. 2020. 4. 7.
커넬대 앤디황 교수, CBS '새롭게 하소서' 출연…‘롤러코스터 인생기’ 전파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상담학과 교수인 앤디황(황인식) 교수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기가 전파를 탔다. 7일 권영찬닷컴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CBS의 토크쇼 ‘새롭게 하소서’에 앤디황 교수가 출연, 그의 인생기가 방송됐다. 앤디황 교수는 현재 권영찬닷컴 소속 강사로 활동하며 대기업, 공기업, 지자체 등에서 상담심리학과 영화심리학을 이용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 중이다.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교수도 맡고 있다. 그는 방송에서 “미국의 골드만삭스사에서 억대 연봉을 받으며 일하다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고 인색의 나락을 경험했다”며 인생 역경 극복기를 풀어냈다. 앤디황 교수는 고교 시절 운동선수로 활동하다가 그만두고 미국으로 가서 대학, 대학원 졸업 후 20대 때 골드만삭스에서.. 2020. 4. 7.
코로나 감염 모르쇠로 일관한 에이스손보...콜센터 노조 "생계 위협 책임져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민주노총 콜센터 노동조합이 에이스손해보험을 상대로 "코로나 생계 위협을 책임 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번 책임론을 지적하고 나선 셈이다. 7일 콜센터 집단감염에 대한 에이스손해보험의 모르쇠 태도를 규탄하며 원청 책임을 요구한 민주노총 콜센터 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재 에이스손보 본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노조는 "에이스손보 콜센터 노동자들은 무슨 잘못이 있어 가족들까지 집단감염 대상이 돼야 했으며 유급휴가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자택에 격리된 것인가. 더군다나 이제는 원청이 하청업체 계약해지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대량 해고 두려움에 떨어야만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콜센터 노동자가 모든 피해를 떠안는 문제의 원인으로.. 2020. 4. 7.
현대차, 7세대 ‘올 뉴 아반떼’ 출시…새 플랫폼 적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7세대 아반떼가 7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플랫폼, 최첨단 안전사양, 스포티한 디자인 등 이전 세대와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531만~2392만원, LPi 1809만~2167만원으로 책정됐다. 신형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로 디자인됐다. 내부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감싸는 낮고 넓은 라인으로 운전자 중심 구조로 설게됐다.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10.25인치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통합된 ..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