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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반려동물 진료비 사전 고지 방안 추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수의사가 동물 진료비를 사전에 고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 기간을 갖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수의사법 개정안을 정부 입법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앞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반려인들은 보다 향상된 동물 의료 서비스를 하며, 반려동물의료 분야의 서비스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의려 환경 조성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수의사법을 다음과 같이 개정할 계획이다. ▲수술, 수혈 등 중대한 진료에 대해 반려동물 소유자에게 설명 및 서면 동의 ▲진료내용, 진료비 등 반려인에게 고지 ▲동물병원 .. 2020. 4. 7.
[4.15 총선] 與野, 고령 1인 가구 표심 잡기 '총력'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지난달 후보자등록을 마친 각 정당은 본격적인 '표몰이'에 나섰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불필요한 홍보전이 없어져, 오히려 '공약'을 전면에 내세운 진검승부가 기대된다. 올해는 그간 복지 사각지대에 놓였던 1인 가구를 겨냥한 공약이 눈에 띈다. 국내 총가구 수의 30% 가까운 숫자가 1인 가구인 만큼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 중요해져서다.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 1인 가구를 진정으로 생각한 국회의원 후보자는 누가 있을까. [1코노미뉴스]는 제21대 총선에 앞서 각 정당과 의원 후보자가 내놓은 공약을 분석하고 1인 가구 전문가와 함께 공약의 실효성 등을 다루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4.15 총선을 8일.. 2020. 4. 7.
유니클로 한국 대표, 임직원에 '구조조정' 메일 발송... "개인적인 실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지난해 일본 불매운동으로 타격을 입은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가 이번에는 한국법인 대표의 인력 구조조정 관련 이메일이 공개돼 또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 한국법인 에프알엘코리아의 배우진 대표는 지난 2일 인력 감축 계획이 담긴 이메일을 전 직원에게 발송했다. 당초 배 대표가 인사 부문장에게 발송하려던 것이 실수로 전 직원에게 발송된 것으로 알려진다. 이메일에서 배 대표는 "회장님께 이사회 보고를 드렸고 인사 구조조정에 대해 관심이 많다"며 "보고 내용대로 인원 구조조정이 문제없도록 계획대로 꼭 추진을 부탁한다"라고 썼다. 또 "2월 기준 정규직 본사 인원이 42명 늘었는지에 대한 회장님의 질문이 있었다"라고도 했다. 여기서 '회장님'이 누구를 지칭.. 2020. 4. 7.
[이슬아의 獨신생활] 부활절 연휴, 홀로 이방인 실감하는 하루 [1코노미뉴스=이슬아]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독일에서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부활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독일에서 부활절은 종교적인 기념일이기도 하지만 교회에 가지 않는 이들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봄을 알리는 명절이다. 성 금요일부터 부활 월요일까지가 공휴일이기 때문에 부활절 연휴 전후로 휴가를 내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이들이 많고, 부활절 전후의 10일간의 봄 방학을 이용해 가족 여행을 가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부활절 모습이 달라졌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던 부활절 마케팅은 온라인에서만 볼 수 있게 되었고, 슈퍼마켓에 판매되고 있는 부활절 토끼만이 부활절이 다가왔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많은 이들이 몇 달 전부터 계획했던 부활절 휴가는 차질.. 2020. 4. 7.
[기자수첩] 대기업 반전 없는'제 식구 챙기기'...아모레퍼시픽, 도 지나쳤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에 예금담보를 무상으로 제공해 ‘부당 지원’으로 과징금을 물게 됐다. 신뢰를 최우선 순위로 삼아야 할 기업이 정작 뒤에서는 제 식구를 감싸는 모습에 여론의 비판이 쏟아지는 모양새다. 대기업 위상과는 걸맞지 않다는 평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아모레퍼시픽이 계열사인 코스비전의 대규모 시설자금 저리 차입을 지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9,6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1년 10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코스비전은 2013년 생산 능력을 늘리기 위해 새 공장 건설을 추진했으나, 현금 흐름이 나쁜 데다 차입에 필요한 담보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에 코스비전이 산업은행으로부터 60.. 2020. 4. 7.
배달의민족, 수수료 개편 '뭇매 '맞자…김범준 대표 사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수수료부과'와 관련해 뭇매를 맞자 김범준 대표가 6일 사과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아한형제들은 코로나19로 외식업주들이 어려워진 상황을 헤아리지 못하고 새 요금체계를 도입했다는 지적을 겸허히 수용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라고 작성했다. 앞서 배달의민족은 지난 1일 기존 정액제에서 주문 성사 시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정률제로 요금 체계를 개편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재명 경기도 지사는 배달의민족의 수수료 부과 방식에 대해 "독과점의 횡포"라고 비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까지 "배신의민족"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함께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 대표는 "일부 업소.. 2020. 4. 7.
[1人1食] 재방문 예약, 묵직한 돈코츠라멘 '테이도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오늘 뭐 먹지?' 직장인 최대 고민인 점심 메뉴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차에 일본라멘집을 '발견(?)'했다. 서울 서소문로11길. 커피숍과 각종 음식점이 즐비한 거리에서 작은 입간판 하나만 내놓은 일본라멘집 '테이도우'다. 입구부터 맛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져 2층에 있는 가게로 올라갔다. 코로나19 여파에도 가게 안은 손님으로 가득 찼다. 매인메뉴는 돈코츠라멘과 사케동. 기자는 카라(辛)돈코츠라멘을 선택했다. 매운 특제 다데기(양념)가 들어갔다. 국물농도, 면 익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특별한 언급이 없다면 진한국물에 보통면으로 나온다. 음식은 금방 나왔다. 육수에 차슈, 숙주, 파, 톳, 간장반숙계란으로 구성된 흠 잡을 때 없는 라멘 한 그릇으로 구성됐다. 국물은 주인장.. 2020. 4. 7.
[카드뉴스] 구해줘 홈즈, '1인 가구 전셋집 찾기' 화제의 집은? [1人1食] 재방문 예약, 묵직한 돈코츠라멘 '테이도우' - 일코노미뉴스 \'오늘 뭐 먹지?\' 직장인 최대 고민인 점심 메뉴를 두고 옥신각신하는 차에 일본라멘집을 \'발견(?)\'했다. 서울 서소문로11길. 커피숍과 각종 음식점이 즐비한 거리에서 작은 입간판 하나만 내놓은 일본라멘집 ... www.1conomynews.co.kr 임블리 상표권 무단 도용 논란에 또다시 '구설수' - 일코노미뉴스 지난해 ‘곰팡이 호박즙’ 제조 파동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부건에프엔씨의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가 디자이너 브랜드 \'블리다\' 상표권 무단 도용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6일 업계... www.1conomynews.co.kr 독립한 청년 1인 가구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받는다.. 2020. 4. 7.
[칼럼] 코로나19, 'AI' 이용해 해결해야 권영대 오산강남성형외과 원장 [1코노미뉴스=권영대] 2020.04.06. 기준으로 누적 46만6804건 검사해서 확진자가 1만284명 나왔고, 돌아가신 분들은 186명으로 1.81%의 치사율을 보입니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헌신적으로 고생하셔온 보건의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초기에는 잘 대응하다가 어느 순간 신천지라는 종교집단에 의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속전파가 진행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의 경계 대상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온 국민이 합심해 협조하고 노력한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모범적인 대응과 결과를 만들어 부러움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일선 보건 공무원의 부적절한 대응, 공항 검역자의 부적절한 대응.. 2020. 4. 6.
[인터뷰] 홍종원 대전시의원 "1인 가구 특성 파악해서 접근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증가는 최근 몇 십 년간의 주목할 만한 변화 일 뿐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될 현상이라는 점에서 인구 사회 경제학적 변화에 대비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홍종원 대전광역시의원에 말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자 홍 의원은 지난 2019년 8월 9일 '대전광역시 1인 가구 지원 조례'를 발의해 시행토록 했다. 조례는 1인 가구 비율의 증가에 따른 시대적 변화의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정책의 선제적인 마련과 대응을 위함이라는게 홍 의원 측 주장이다. 홍종원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문제 발생의 소지를 최소화 하고 1인 가구의 생활 편의 및 심리적 안정 지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 2020. 4. 6.
[칼럼]“악플 예방과 매니지먼트 시스템 개선 시급” 백광 권영찬 커넬대학교 교수 [1코노미뉴스=권영찬] 개그맨 출신 국내 연예인 1호 상담심리학 박사로 현재 커넬대학교 한국캠퍼스 정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필자는 영국 로이터 통신, 일본 니혼TV와 TBS, 네덜란드의 국영 방송사 등 전 세계의 외신과 방송사들과 '연예인에 대한 악플 방지와 한국 매니지먼트 시스템의 취약점 개선'에 대한 다큐멘터리에 참여했다. 고 설리씨와 고 구하라씨의 자살로 인한 국내 악플의 문제점과 연예계의 매니지먼트 시스템에 대한 인터뷰다. 필자는 2015년부터 연예인 자살예방센터의 소장을 맡으며 연예인 자살예방 상담과 함께 연예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필자는 “연예인 한 명의 안타까운 선택(자살)은 개인과 그 가족에게도 가장 가슴 아픈 일이다. 그리고.. 2020. 4. 6.
임블리 상표권 무단 도용 논란에 또다시 '구설수'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지난해 ‘곰팡이 호박즙’ 제조 파동으로 한차례 곤욕을 치른 부건에프엔씨의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가 디자이너 브랜드 '블리다' 상표권 무단 도용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임블리 패션기획팀이 지난달 2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신상품 '블리다'(VELYDA)를 소개하는 게시글을 게재하며 이 같은 논란이 불거졌다. 블리다는 '임블리'와 '데일리'의 합성어로 임블리가 지난달 말 선보인 신상품이다. 문제가 된 부분은 디자이너 브랜드 '블리다'(VLEEDA)가 보유한 상표권을 임블리 측이 무단으로 도용당했다는 점이다. 블리다 측은 지난 2014년과 2015년 브랜드 상표권을 출원하고 2016년 상표권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블리다의 이다은 대표는.. 2020.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