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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오세훈 시대…1인 가구 정책 기대감 '솔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현충원 참배로 임기를 시작했다. 오 시장은 1호 공약으로 1인 가구 지원을 약속한 만큼 서울시의 1인 가구 정책에 대변화가 기대된다. 당장 시장 직속 조직으로 1인 가구 안심특별대책본부가 신설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서울시에서 1인 가구 지원을 담당했던 부서는 조직개편을 시작했다. 현재 서울시는 건강가정지원센터 안에 1인 가구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예산이 터무니없이 부족해 적극적인 1인 가구 지원 및 사업 발굴에 나서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 시장 역시 서울시의 1인 가구 지원이 미흡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1인 가구 정책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왔다. 특히 1인 가구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2021. 4. 8.
[인터뷰]채계순 대전시의원 "1인 가구 세대별 촘촘한 정책 마련돼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세대별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속도에 맞춰 좀 더 촘촘한 정책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본다" 채계순 대전시의원 말이다. 채 의원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1인 가구 지원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채 의원이 나서서 1인 가구 간담회를 진행한 이유는 1인 가구 증가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1인 가구 비율 가운데 대전광역시는 33.7%로 가장 높다. 3명 중 1명은 1인 가구인 셈이다. 채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증가하는 1인 가구 발맞춰 좀 더 확실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털어놨다. 우선 채 의원은 경제활동, 주거, 건강, 여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세부.. 2021. 2. 25.
황선정 성남시 1인 가구센터 팀장 "맞춤형 사업 추진"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성남시는 지난 2월 '1인 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1인 가구 인식개선, 사회적고립예방,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기본으로 1인 가구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가 공동체 안에서 당당한 1인 가구로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게 성남시 측 설명이다. 황선정 성남시 1인 가구 팀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부의 정책은 다인 가구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다"면서 "성남시는 1인 가구 지원팀 신설을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맞춤형 정책을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성남시의 1인 가구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19년.. 2020. 11. 20.
[시민RE:] 취약층 1인 가구 지원 의지 있나…내년 예산안 '미흡'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문재인 정부의 2021년 예산안에 1인 가구·노인 등 복지 분야 관련 예산 배정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여연대가 2021년 보건복지 예산안을 분석한 자료집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도 보건·복지·고용 예산은 199조9000억원으로 예산증가율은 10.7%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반면 출범 초기 예산 급감을 천명했던 SOC는 올해 17.2% 증가에 이어 내년에도 12.1% 예산 증가가 계획됐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는 무려 22.8%나 예산이 늘어난다. '담대한 복지' 확대라는 현 정부의 기조가 '개발국가의 성장 중심 전략'으로 전환된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이다. 참여연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복지부 예산 증가..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