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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승록 노원구청장 "닫힌 마음의 문, 똑똑 두드려야죠" 노원구 50세 이상 중・장년 1인 가구 비율 54% 고독사 예방하고자 '똑똑똑 돌봄단' 민·관 복지 서비스 추진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되면서 이웃과의 소통은 단절됐다. 이 같은 시기가 이어지면서 소외되는 이웃이 느는 추세다. 지난달 20일 노원구 똑똑똑 돌봄단은 평소와 같이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A 씨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를 방문했지만 A 씨는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다음날 재방문 시에도 여전히 누워있는 모습의 A 씨를 확인한 돌봄단은 즉시 복지플래너에게 방문을 의뢰했고, 복지플래너는 상황이 심각함을 인식하고 바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구급대와 경찰은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 의식을 잃은 A 씨를 발견하고, 급히 관내 병원으로 호송해 귀중한 .. 2021. 8. 10.
지자체 1인 가구 대책 속속등장 '눈길'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지자체의 1인 가구 정책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다인 가구에 맞춰진 정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 일각에서는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져서다. 먼저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1인 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5대 분야 51개 세부사업을 실천과제로 선정해 '1인 가구 지원 정책 종합 패키지'를 전격 시행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자료에 따르면 성동구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2.4%를 차지하는 가운데 그중 청년층이 4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어 중장년층은 28.6%, 노년층은 27.9% 순이다. 앞서 성동구는 최근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에 정책 추진방향의 변화가 요구되면.. 2021. 7. 21.
[기자수첩] 1인 가구 진정한 '찐' 전문가 누구인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전문가란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어느 분야든 전문가가 있다.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자 혼자사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를 반영하듯 관련 영화까지 개봉하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1인 가구에 전문가는 누굴까? 1인 가구에도 전문가가 있을까. 순간 궁금해졌다.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1 1인 가구 영상토크쇼'가 지난 27일 종로구 경희궁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개최됐다. '단단한 혼삶'이 주제였다. 이날 자리에는 '1인분 인생' 저자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 '태어나길 잘했어' 최진영 감독, '혼자잘살기연구소장' 이중식 교수, 영화평론가 권김현영,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2021. 5. 31.
1인 가구 지원 확대될까…지자체 정책 용역 '봇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자체를 중심으로 1인 가구 지원 정책 마련 움직임이 활발하다. 1인 가구 시대가 도래하면서 인구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사회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1인 가구 정책 추진의 첫 단계는 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다. 최근 지자체별로 이러한 연구 용역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전 유성구의 경우 1인가구 친화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들어갔다. 유성구는 1인가구 맞춤형 정책 발굴과 중·장기(21~25년) 비전과 전략을 담는 '유성형 1인가구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에서 유성구 1인가구를 위한 정책과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 구청장은 "1인가구 친화도시 유성을 위한 ..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