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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14

[펫코노미]1인 가구, 반려동물 하루 평균 7시간 20분 '혼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가 기르는 반려동물의 혼자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7시간 20분으로 나타났다. 22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75.3%는 집에 혼자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4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인 가구의 경우 하루 평균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시간이 7시간 20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동물 분리불안'과 같은 행동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분리불안은 반려인이 집을 비우는 동안 반려동물이 불안감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배변 실수, 하울링, 물건 물어뜯기 등이 있다. 배변 실수와 물건 물어뜯기는 반려인과의 갈등을 초래할 .. 2021. 3. 22.
[윤민철의 툰코노미 63화] 규칙 2021. 3. 17.
[정재훈 칼럼]홀로서기의 시작, 「에놀라 홈즈」를 보면서 한다면? [1코노미뉴스=정재훈 서울여자대학교 교수]「에놀라 홈즈(Enola Holmes)」는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영국 영화다. ‘홈즈’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추리ㆍ모험 영화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에놀라 홈즈」는 홀로 자립하는 인생을 사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묻고 있는 영화이다. 또한 여성 참정권 운동을 역사적 배경으로 하는 페미니즘 영화이기도 하다. 이 두 가지 요소를 합치면 가부장적 사회에서 여성이 자신만의 힘으로 자립하는 과정을 그린, 일종의 성장영화이기도 하다. 에놀라가 태어난 1884년은 영국에서 여성 참정권 운동이 가열차게 진행되던 시기이기도 하다. 에놀라의 엄마 유도리아 홈즈(헬레나 본햄 카터. Helena Bonham Carter)는 19세기 말 실존 인물 .. 2020. 10. 21.
'혼자'가 좋은 30대‥1인 가구 정책 '인식 변화' 주목해야 여성, 경제력 있어도 '비혼' 원해…남성, '집·일자리' 갖춰져야 '결혼' "삶의 안정감 줘야 2인 이상 다인 가구 전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600만 시대. 전문가들은 1인 가구 급증을 예상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도 있지만, 젊은층을 중심으로 '비혼'이 늘면서 1인 가구가 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인구수를 늘리기 위한 정부 정책은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산업계도 '30대의 인식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경제·사회적으로 독립된 삶을 살기 시작한 30대.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전국 30대 미혼 남녀 각 500명씩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한 결과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비혼' 성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하거나 재정적으로 여유 .. 2020.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