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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14

[정희정의 모나리자]프랑스 주택보조금, 외국인 현금으로 지급 [1코노미뉴스=정희정 기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외국 유학을 준비하던 이들에게 적신호가 켜졌지만 프랑스 유학 준비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프랑스의 대표 복지 정책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프랑스에는 알로까시옹(Allocation)이라고 불리는 정부 보조금이 있다. 그 중 주택 보조금은 자국민이 아닌 외국인이라도 신청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때문에 프랑스로 유학오는 외국인 학생들이 가장 반기는 프랑스 복지 정책 중 하나다. 파리와 같이 세계에서 집 값 비싸기로 손꼽히는 곳에 거주하는 유학생들은 주택 보조금 덕에 숨통이 트인다. 보조금은 공식적으로 집세와 지난해 소득 등을 고려해 산정한다. 그러나 지역마다 물가와 집세 차이가 커서인지 제공되는 보조금 역시 지역별로 상이하다. 어느.. 2020. 6. 26.
[박철성의 서킷 브레이커] 진원생명과학,764억 규모 유상증자한 이유는 美 이노비오, 진원생명과학 고소...투자 각별한 주의 요구 [1코노미뉴스=박철성 대기자] 적자기업 진원생명과학에 『반대매매ㆍ투매ㆍ급락』 경계령 발동됐다. 투자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진원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VGXI가 최근 미국 제약사 이노비오에 고소당했다. 이노비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DNA 백신 임상시험 허가를 받은 업체. 재미 한국인 과학자 조셉 김 대표가 세운 회사다.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노비오는 이날 진원생명과학과 이 회사의 미국 자회사 VGXI를 상대로 미국 펜실베이니아주(州)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노비오가 제기한 문제는 “VGXI가 부당하게 제조 정보 공유를 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백신 생산량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라는 내용이다. 이노.. 2020. 6. 8.
쿠팡, 부천 물류센터 코로나 확진자 임시폐쇄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300여 명이 근무하는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서 이틀 동안 3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당 센터는 전날 오후 6시쯤까지 업무를 진행했으나 쿠팡 측은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후 센터를 잠정 폐쇄했다. 26일 쿠팡에 따르면 전날 경기 부천시 오정동 소재 쿠팡 물류센터 근무 직원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센터를 폐쇄했다. 부천 물류센터는 수도권 서부 지역으로 배송되는 신선식품을 처리하는 곳이며 130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최초 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A 씨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어 같은 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직원 2명의 경우 상품 출고 파트에서 포장 .. 2020. 5. 26.
[이진 코코넛 독일] 코로나바이러스 또 다른 '기회' [1코노미뉴스=이진] 드디어 4월 20일, 계획대로라면 다시 일상을 마주할 수 있는 날이었다. 여전히 코로나는 존재하기에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속해야겠지만, 한가한 카페에서 테이블 간 간격을 두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도 있고 매일 먹는 똑같은 내가 한 집밥에서 벗어나, 음식점 한 켠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었을 날. 하지만 지난 수요일 독일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 두기는 최소한 5월 3일까지 지속되며, 8월까지 예정된 콘서트 등 각종 행사는 모두 취소되었고, 800제곱미터 이하의 상점은 이번 주부터 미용실은 5월 3일부터 문을 열 수 있지만, 호텔, 레스토랑, 카페, 바, 클럽 등은 여전히 언제 다시 영업이 재개될지 미정이다. 학교는 5월 3일부터 상황을 보며 순차적으로 개교를 시작한다..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