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8월 이혼 건수 전년比 6.6% ↓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난 8월 이혼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혼조정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의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혼 건수는 845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줄었다. 조이혼율도 1.9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달보다 0.2건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대구, 울산, 세종, 경기, 경북 등 5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부산, 인천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로 2347건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1265건, 경남, 567건, 인천 52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조이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2.4건), 낮은 지역은 대전(1.5건)이다.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