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1인가구77

반복되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사례보니 섬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여성 1인 가구를 위한 지자체의 지원은 '안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인 가구 전담 조직을 갖춘 서울시를 비롯해 수도권 주요 도시와 지방광역시 등은 '안심홈 세트' 지원, 셉티드(CPTED, 범죄예방디자인) 설계 도입, 특수형광물질 도포 등을 지원한다.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지속되면서 가정용 CCTV 지원 등을 통해 범죄를 예방해 보려는 노력이다. 안심홈 세트 등은 범죄율 감소에 효과가 있고, 이를 지원받은 여성 1인 가구 역시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덜어 안전체감도를 높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지원 규모다. 여성 1인 가구의 증가세를 감안하면 지원 예산의 증대는 제자리걸음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관련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40대 가구 배달.. 2021. 10. 13.
"차라리 혼자 살래요"... 여성 1인 가구 20년간 2.6배 증가 싱글라이프 추구하는 MZ 여성 1인 가구 증가 지난해 합계출산율 0.84명... 역대 '최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차라리 혼자가 편하고 행복해요. 눈치 보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주도적으로 내가 번 돈으로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 게 좋아요. 지금 삶에 만족합니다. 결혼이요? 안 할 거에요. 나이 들어서 고생한다고 부모님은 걱정하시지만, 결혼과는 상관없는 것 같아요." 직장인 장 모(여.29)씨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 혼자인 채로도 완전할 수 있잖아요." 직장인 박 모 (여. 37)씨 "가끔 범죄 기사를 보면 두렵기도 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중 문고리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친구와 동거도 해봤는데 잘 맞지 않더라고요. 자취 5년 차라 이제는 혼자 있는게 오히려 편.. 2021. 9. 6.
"혼자 살기 겁나요"... 데이트폭력, 여성 1인 가구 범죄 노출 심각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혼자 사는 여성 1인 가구가 300만을 돌파했다. 여성이 가구주로 있는 비율은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결혼에 대한 가치가 바뀌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배우자가 없는 미혼, 이혼 여성의 가구주 비율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혼자 사는 여성 1인 가구 가운데 데이트폭력으로 속앓이를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시 성동구 빌라촌. 새벽 무렵 20대 여성이 혼자 사는 이 집 현관 잠금장치가 해제됐다.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전 남자친구가 동의 없이 집 안으로 들어온 것이다. 4개월간 사귀다 헤어졌지만 남성은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찾아왔고, 결국 주거침입까지 저질렀다. 주거침입이 있기 며칠 전에는 남성은 여자친구를 때리기까지 했다. 결국 이 남성은.. 2021. 9. 2.
20·30대 여성 1인 가구 급증…"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서둘러야" 대권 후보 여성 정책에도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권 후보 여성 정책에도 '1인 가구'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여성 안심 정책'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여성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책이 나오고 있는데 여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정책이 담겼다. 혼자 사는 여성 수가 2019년 300만가구를 넘어선 데 이어 1년 만인 지난해 330만9000가구를 기록하는 등 무시할 수 없는 숫자가 되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또 여성 1인 가구 대다수가 '안전'에 대한 위협을 느끼는 데 반해 정책 지원은 여전히 소극적이어서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인구주택총조사 등록센서스 방식 집계결과'를 보면 2020년 여성 1인 가구는 333만9000가구로 집.. 2021.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