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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여성 1인 가구, 10명 중 3명 '오피스텔·고시원' 거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서울 30대 이하 여성 1인 가구 10명 중 3명은 오피스텔과 고시원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주근접을 선호하는 2030세대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 여성 1인 가구 비중은 전체 가구의 17.7%로 집계됐다. 이는 타 지역 평균(14.6%)보다 높다. 서울 여성 1인 가구의 거주 주택 유형을 보면 20대는 다가구가 37.1%로 가장 높고, 오피스텔이 23.3%로 뒤를 이었다. 또 다세대주택 17.6%, 고시원 9.1%, 아파트 6.6%, 기타 6.3%다. 기타는 비주거용 건물 내 주택, 연립주택, 영업겸용단독주택, 일반단독주택, 판잣집 등이다. 30대는 다가구가 24.9%, 다세대 24.0%, 오피스텔 23.2%, 아파트 15.. 2020. 11. 18.
집에서도 불안한 여성 1인 가구…'안전' 걱정 여전 #. 지난 4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한 남성이 혼자 사는 여성의 집 앞을 서성이다가 도주해 경찰이 이 남성을 추적 중이다.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이날 새벽 해당 여성의 집에 찾아와 초인종을 눌렀다. 인기척이 없자 현관문에 귀를 대고 현관문 손잡이를 잡아보는 등 무단 침입을 시도했다. 남성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긴 여성이 경찰에 바로 신고했지만 남성은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모습을 감췄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가 현재 가장 걱정하는 것은 무엇일까?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서 남성은 외로움·건강이 주를 이룬 데 반해 여성은 경제와 안전이 걱정거리였다. 구체적으로 20대 여성 1인 가구의 33.1%가 안전을 걱정했고, 30대는 34.9%, 4.. 2020. 11. 16.
체감 부족 여성안전 정책…내년 예산도 '찔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21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시작됐다. 예산의 적절성을 두고 여야간 대립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안전 관련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여성 1인 가구 수가 300만가구를 넘어섰고,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관련 예산이 부족해서다. 또 'n번방' 사태로 수면 위로 올라온 디지털 성범죄 문제 관련한 예산 역시 소액 증액에 그쳤다. 이에 여성가족부가 여성 관련 사업에 오히려 소극적이란 지적이 나온다. 앞서 김정재 국민의힘 의원실은 2021년도 여가부 정책분야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가족, 청소년, 권익증진, 여성 등 4개 사업 중 여성 관련 예산이 가장 적었다고 분석했다. 자료를 보면 여가부의 여성 관련 예산은 972억원이다... 2020. 11. 5.
혼자 사는 여성 늘자, 범죄율 덩달아 증가…"안전망 구축해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여성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여성을 대상으로한 각종범죄도 덩달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여성 1인 가구는 309만4000가구로 전년(294만2000가구)보다 늘었다. 또 혼인상태별로는 미혼(24.0%), 유배우(26.8%), 및 이혼 여성(19.3%) 가구주 구성비는 증가했고, 사별(29.9%)은 감소했다. 동시에 여성을 대상으로 각종 범죄에 대한 노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기준 불법촬영 검거 건수는 5613건으로 2013년(4380건)대비 증가했고, 성폭력 발생건수는 2013년 2만 8786건에서 2018년 3만 1396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2020.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