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성범죄38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 여전히 '솜방망이' 건물 벽 타고 침입한 남성 '집행유예' #. 16일 서울서부지법 형사8단독 이영훈 부장판사는 주거침입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31일 새벽 5층에 있는 본인의 주거지 벽을 타고 옆집 20대 여성의 주거지로 침입했다. 혼자 살던 피해 여성이 잠에서 깨면서 발각돼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다. 재판부는 "범행 전력이나 방법, 경위에 비춰 죄질이 불량하다"며 "다만 범행을 인정하고 뉘우치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판결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이번 판결은 아쉬움을 남긴다. 여성 1인 가구 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거침입에 대한 강력 처벌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어서다. 1인 가.. 2021. 3. 17.
[정희정의 모나리자]계속되는 프랑스의 열차 안 성범죄 [1코노미뉴스=정희정] 프랑스 일 드 프랑스(Ils-de-france)에서 대중교통을 홀로 이용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최근 잇따라 성범죄가 발생하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일 드 프랑스는 수도 파리를 포함하고 있는 주 단위를 일컫는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저녁 6시 30분 한 여성 경찰은 파리에서 근무를 마치고 홀로 퇴근하던 중 끔찍한 일을 겪었다. 경찰 A씨는 파리 시내인 북역에서 외곽으로 향하는 RER 에 탑승했다. A씨 옆자리에 남성 B씨가 앉았는데 당시 다소 성적으로 흥분된 상태였던 B씨를 보고 A씨는 재빨리 도망쳤다. 그러나 B씨는 끝까지 A씨를 따라가 성폭행을 저질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B씨는 경찰에 체포됐다. 뿐만 아니라 같은날 낮 12시 30분 같은 RER 열차에서 또다른 성범죄가.. 2021. 3. 12.
불안감 느끼는 여성 1인 가구…지자체 '안심홈 세트' 선봬 #. 서울 은평구 원룸에 혼자 거주하고 있는 김보람(가명)씨는 얼마 전 소름 돋는 일을 겪었다. 낯선 남성이 컴퓨터 수리를 위해 왔다며 찾아온 것. 김 씨는 연락한 적 없다며 완강히 거부했지만, 남성은 5분간 김 씨의 집 앞을 서성였다. 인터폰으로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김씨의 경고에 남성은 자리를 떠났다. 김 씨는 그날 이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김 씨는 "문 밖에서 발소리만 들려도 놀란다"면서 "뉴스에서만 접하던 소식이 나에게도 발생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며 호소했다. #.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이유진(가명)씨는 지난해 말 사비를 들여 스마트폰으로 언제든 상황을 볼 수 있는 CCTV를 문 앞에 설치했다. 이 씨는 "여성 1인 가구를 노린 범죄가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에 집에 CCTV까지 사비로 .. 2021. 2. 19.
[윤민철의 툰코노미]싱글녀 필수템 202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