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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15

1인 가구 '노인빈곤' 우려…국민연금 개혁 등 대책 필요 섣부른 노후자금 투자로 '손실'만 수두룩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결혼을 하지 않는 2030세대의 증가, 늘어나는 이혼율 등으로 30년 후 우리나라는 10집 중 4집(37.3%)이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 중 60세 이상 고령의 1인 가구가 56.8%로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고속 고령화 시대를 사는 1인 가구는 '노후빈곤'을 걱정하고 있다. 국민연금제도가 있지만 가입자들 대부분은 퇴직 후 연금을 제대로 받을 수 있겠냐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 여기에 금융 전문가들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쳐도 노후생활비를 충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제적으로 여력이 없는 1인 가구의 경우 노후빈곤에 대한 걱정이 다인 가구보다 상대적으로 높다. 노후에 대비한 저축이나 재테크가.. 2020. 6. 12.
[백세인생] 보성군, 노인복지시설로 찾아가는 결핵검진 추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결핵 검진 사업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유소견자는 현장에서 즉시 객담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검사 방법보다 최종 확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누운 상태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 검진 장비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여파로 인해 검사 중 '폐렴' 등 이상소견이 보일 경우 바로 선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의료진이 동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쉽게 생길 수 .. 2020. 6. 4.
삼척시보건소,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강원 삼척시는 삼척시보건소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만 60세 이상으로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 기준에 준하고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다. 대상자에게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법정본인부담금) 등이 지원되며 무릎 한쪽 기준으로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된다. 희망자는 삼척시 보건소 방문보건부서에 신청가능하며, 지원자로 선정될 경우 재단에서 수술비를 의료지관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다만,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무릎관절증으로 일상생활에 고통을 겪으면서 경제적인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2020. 4. 27.
서산시, 독거노인 1000가구에 '농산물꾸러미' 전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독거노인 1000가구에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농산물꾸러미는 맹정호 서산시장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모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1000만원을 포함하여 총 1400만원으로 서산특산품유통사업단을 통해 관내 농·특산물을 구입해 마련했다. 농산물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이 드시기 편한 열무김치, 콩나물, 달걀, 상추 등 11종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울러 맹정호 시장은 17일 농산물꾸러미 배분 작업에 참여해 작업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맹정호 시장은 "함께해주신 서산특산물유통사업단과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농산물꾸러미 전달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는 물론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관내 독거노인들도 지원할 .. 2020.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