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5일부터 관내 노인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결핵 검진 사업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 실시간 원격으로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유소견자는 현장에서 즉시 객담을 채취하여 검사하는 방식으로 기존 검사 방법보다 최종 확진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짧은 장점이 있다.
이 밖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누운 상태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이동 검진 장비 등이 활용될 예정이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여파로 인해 검사 중 '폐렴' 등 이상소견이 보일 경우 바로 선별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의료진이 동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해 결핵이 쉽게 생길 수 있으나 기침 등 전형적인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매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백세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세인생]'5060 세대 잡아라!' 기업, 젊은 어른 모시기 한창 (0) | 2020.06.09 |
---|---|
노인일자리 보수, 30% 상품권으로 받으면 20% 더 준다 (0) | 2020.06.08 |
파주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인시설 2차 방역 완료 (0) | 2020.06.01 |
독거노인 심금 울린 임영웅, '마음의 벗' 됐다 (0) | 2020.05.20 |
계룡시, 시장형 노인일자리 '노(老)랑 케이터링' 개업 (0) | 2020.05.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