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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13

[홈플로우] 눈치싸움 치열해진 부동산…서울 아파트값 8주 연속 약세 신규 분양 풍성…전국 1만519가구 출사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8주 연속 하락했다. 수도권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용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규제가 이어지면서 관망세가 길어지는 분위기다. 여기에 양도세 절세를 노린 매물이 오는 6월까지 나올 수 있어 치열한 눈치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와 동일한 -0.01%를 기록했다. 재건축이 -0.06%로 하락세를 주도했다. 일반 아파트는 보합(0.0%)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송파(-0.08%) ▼강남(-0.06%) ▼광진(-0.03%) ▼강동(-0.01%)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송파는 잠실동 잠실엘스와 레이크팰리스, 트리지움 등이 1000만~3000만원 하.. 2020. 5. 22.
[홈플로우] 마·용·성 주춤하니 동·강·성 뜬다 동대문·강북·성북구, 개발호재 업고 급상승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값이 주춤한 사이 강북에서 동강성(동대문·강북·성북구)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마용성에 몰렸던 '돈의 흐름'이 동강성으로 옮겨간 것이다. 집값 상승은 항상 그 배경이 있기 마련. 전문가들은 동강성 집값 상승요 요인으로 개발호재를 꼽았다. 이들 지역은 GTX B노선, 서울도시철도 동북선 등 철도개발 수혜지다. 특히 동대문구는 청량리역세권 개발 등 다수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진행과 함께 동강성 집값 역시 오름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당 평균 3.32% 올랐다. 동기간 강북지역.. 2020. 5. 15.
거대 여당 탄생에 '숨죽인 부동산'…집값 하락 본격화 전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치솟은 집값이 꺾일 때가 됐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문재인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 추진에 탄력이 예상돼서다. 당장 부동산시장은 매수자의 관망세 속에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서울 강남 서초 아파트값은 3년 5개월여 만에 최대 하락폭을 보였다. 1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4%를 기록했다. 4주 연속 하락세다. 초고가 아파트 밀집지역인 강남4구(강남, 서초, 강동, 송파)와 용산지역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초는 -0.14%, 강남 -0.12%, 강동 -0.11%, 송파 -0.08%, 용산 -0.01%를 기록했다. 서초는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반포, 래미안반포퍼스티지,.. 2020. 4. 17.
4월 전세도 '우려'…수도권 아파트 입주 '뚝' [홈 플로우] 코로나19 여파로 입주지연 가능성 ↑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수도권 새 아파트 공급이 줄고 있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이 급격히 줄면서 전셋값 불안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6238가구다. 이는 지난 3월(9132가구)보다 32%가량 감소한 수치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7년 5월(3653가구)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서울 입주물량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서울에서는 단 1123가구만 입주한다. 전월 대비 73%가량 줄었다. 경기는 전월과 비슷한 5115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전국 입주물량은 총 1만 6667가구다. 이 역시 2017년 5월(1만 2018가구)이후로 가장 적다..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