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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로우] 마·용·성 주춤하니 동·강·성 뜬다

by 1코노미뉴스 2020. 5. 15.
  • 동대문·강북·성북구, 개발호재 업고 급상승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아파트값이 주춤한 사이 강북에서 동강성(동대문·강북·성북구) 집값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마용성에 몰렸던 '돈의 흐름'이 동강성으로 옮겨간 것이다.

집값 상승은 항상 그 배경이 있기 마련. 전문가들은 동강성 집값 상승요 요인으로 개발호재를 꼽았다. 이들 지역은 GTX B노선, 서울도시철도 동북선 등 철도개발 수혜지다. 특히 동대문구는 청량리역세권 개발 등 다수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진행과 함께 동강성 집값 역시 오름세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올 1~4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당 평균 3.32% 올랐다. 동기간 강북지역은 4.75% 상승했다. 강남3구는 1.09% 상승에 그쳤다.

강북지역 집값 상승을 견인한 곳은 동대문구(7.7%), 성북구(6.89%), 강북구(6.78%)다. 노원구도 6.09%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주간 아파트 가격 변동률 역시 상대적으로 동강성 지역 내림폭이 적다.

5월 3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를 기록, 7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강북(-0.02%)에서는 용산역 정비창 개발 호재에도 관망세가 이어졌고, 강남(-0.06%)도 정부 규제와 경기 침체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4구의 경우 서초 -0.16%, 강남 -0.15%, 송파 -0.08%, 강동 00.05% 순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마용성은 마포-0.07%, 용산 -0.06%, 성동-0.02%를 기록하며 내림세를 이어갔다.

반면 동강성은 동대문-0.01%, 강북 -0.01%, 성북 -0.03%로 상대적으로 내림폭이 적었다.

관망세 속에서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집값 하향곡선이 이어진 결과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그간 강북 시세상승을 견인한 일명 마용성의 시세상승이 둔화되며 시세상승세가 북쪽으로 옮겨가고 있는 형상이다"며 "동대문구의 경우 청량리역세권 개발에 이어 다수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돼 고강도 규제속에서도 꾸준한 시세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 지역에서는 상반기 신규 분양도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미주상가B동 개발을 통해 ‘힐스테이트 청량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7층 ~ 지상 20층, 2개동 오피스텔 954실과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업무시설(동주민센터)로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도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60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면적 37~84㎡ 오피스텔 총 486실과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성북구 길음역세권 재개발을 통해 ‘길음역세권 롯데캐슬’(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5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219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 6월 노원구 상계동 95-3번지 일원에서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21~97㎡, 총 1163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72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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