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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18

[언택트 선도기업 ④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 "디지털 혁신으로 금융산업 변화 대응할 것"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8. 10.
[人스타그램] 더우신가요? 신한라임 CI피해자 등골 오싹한 시위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재밌는 사진이 있네요. 바로 신한은행 라임CI펀드 시위 모습입니다. 신한은행 라임CI펀드 피해자들은 "여전히 1등 금융그룹을 자처한 신한금융그룹이 가장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사기판매까지 해놓고도 명쾌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품판매 이전에도 라임자산운용의 부실을 이미 알았고, 피해가 발생할 것을 미리 예견했다"면서 "신한은행은 진심 어린 대책마련이 아니라 검찰과 금감원의 처벌 수위를 낮춰보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조속히 사태를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신한은행 본사 앞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피해자들의 해당 시위를 본 후 "요즘은 시위도 재밌게 하네"라며 웃음을 지었습니.. 2020. 7. 30.
[기자수첩]한양대, 학교 기금 100억 투자했다 날렸나...내막 들춰보니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그때 제안드린 상품은 한양대학교 기금 자금으로 100억정도 신청 들어갈 정도로 안전장치 되어 있는 상품입니다^^" 신한은행 압구정지점 PB가 고객에게 라임 CI펀드를 판매하고자 보낸 문자 내용이다. 한양대학교가 100억 원 가량을 학교 기금으로 투자했으니 믿고 투자하라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학기금은 연기금·공제회와 함께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로 꼽히지만 정기예금 위주의 소극적인 기금 운용 탓에 그동안 자본시장에선 존재감이 없었다. 오히려 투자 손실 사례가 알려지면서 '깜깜이 운용'이라는 오명에 시달렸다. 국내 주요 대학들은 주로 은행 상품을 활용해 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규정상 수익증권 같은 금융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지만, 대다수는 자산의 90%를 원금이 보장되는 정기예금에.. 2020. 6. 19.
[신한은행, '라임사태' 총대 멘 이유④] "믿어라, 신한은행이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희대의 금융사기, 라임사태 발생 이후 라임 CI펀드 피해자들이 신한은행의 회피·은폐 수법에 걸려 눈물을 삼켜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1코노미뉴스]는 신한은행 사태 발생 이후 하루하루 지옥같은 삶을 보내고 있다는 피해자들을 만나 사연을 들어봤다. 취재진과 만난 피해자들은 하나같이 "신한은행을 믿었다"고 털어놨다. ◆푼푼이 모은 목돈, 이사자금 마저 날려 사태 이후 문전박대 "남편은 영등포 문래동에서 15평 작은 제조업을 하고 있다. 아침 5시 30분에 출근해야지 늦으면 2~3시간 걸린다는 소리를 듣고 덕소 지점에서 푼푼이 돈을 모아서 이사 계획 작년부터 세웠다. 6월22일 이사 계획을 세웠는데 당연히 돈이 나올줄 알았다. 그런데 언론에서 라임이 문제가 된다고 보도가 나기 .. 2020.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