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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음식11

혼자 사는데…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은 다인가구 2.3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나 배달 음식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쓰레기 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간편식과 배달 음식을 선호하는 1인 가구의 증가가 쓰레기 배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갈수록 1인 가구는 꾸준히 늘어나면서 쓰레기 배출 규모도 커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다. 25일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9년 1인 가구 수는 600만을 넘어섰다. 지난 30년 동안 1인 가구는 5배 이상 급증했다. 2015년 전체 가구 수 대비 1인 가구의 비중은 30%였으며 2019년에는 33.4%로 상승했다. 통계청은 장래인구추계에서 서울의 소형 가구(1, 2인가구) 비중이 2035년 전체 가구의 68%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디지털재단 연.. 2021. 3. 26.
中 1인 가구 증가에 소비 트렌드 급변…배달음식·소형가전 '인기'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중국의 1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중국 내무부(民政部) 발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중국 1인 가구 수는 2018년 7700만명에서 올해 9200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혼인율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어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중국 내 혼인율은 전년 대비 12.2% 감소했다. 중국 1인 가구의 특징은 낮은 저축, 고품질, 높은 소비 생활이다. 이로 인해 1인용 소형가전, 소형 주택, 인테리어, 외식업, 배달업, 반려동물 등 1인 가구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데이터기업 닐슨(Nielsen)은 '중국 싱글 경제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1인 소비자 중 97%가 인터넷 쇼핑을 .. 2021. 3. 24.
[홀로 만찬] "홀로 느끼는 자유, 나는 혼밥에 빠졌다" 미혼 남녀 과반 이상이 '혼밥' 혼밥 증가에 업체 너도나도 프리미엄 도시락 시장 '도전장' #.직장인 이지영씨(34)는 점심시간이 되면 홀로 조용히 나온다. 혼밥을 하기 위함이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오히려 눈치 보면서 원하지 않는 음식을 먹기보다는 차라리 혼자 먹으며 편한 분위기를 즐긴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지영씨는 최근 혼밥 맛집리스트까지 작성했다. #.한 달에 절반은 재택근무 중인 송가을씨(28)는 한 끼를 먹더라도 질 좋은 식사를 하기 위해 외식 값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혼자 살다 보니 건강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최근 질 좋은 프리미엄 도시락에 푹 빠진 가을씨는 오히려 재료를 사다가 요리를 해서 먹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주말이면 김주현씨(38)는 '취향 소비'에 나선다. 지난 주말 .. 2021. 3. 12.
[인터뷰]정운천 의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문제점, 맞춤 정책으로 해결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1인 가구의 숫자는 615만 명으로 전체 가구의 약 30%에 달하는 등 1인 가구가 가장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아가는 추세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운천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인 가구가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사회적 문제점을 맞춤 정책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환경보호 대책 마련, 저출산·고령화, 노인 빈곤율 등의 사회적 문제를 정부 맞춤 정책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꼬집었다. 우선, 정 의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배달 및 포장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환경보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1인 가구.. 2020.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