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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경남도, 전국최초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 표시제' 도입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저출산·고령화가 이어지면서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전국에 591만 가구로, 4가구 중 1가구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동물 진료비는 병원마다 편차가 심하고 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불투명한 진료비용 체계로 인한 소비자의 불만이 높아지는 반면, 수의업계는 동물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지원되지 않아 체감하는 부담이 높은 상황이지만 우리나라 진료비가 외국에 비해 결코 비싸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마찰을 빚어왔다. 경상남도는 이런 정보 비대칭성을 해결하기 위해 진료비용을 동물 보호자에게 사전에 알려 진료비용에 대해 사전 예측 할 수 있도록 전국최초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 표시제'를 도입한다. 경남도는 지난 16일 오전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수.. 2020. 9. 17.
[펫코노미] 늘어나는 유기동물…"주인님 보고 싶어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접어들면서 소중한 가족의 일원으로 사랑받고 있지만 모두 그렇지만은 않다. 지난 5월 12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따르면 지난해 구조·보호 조치된 유실 및 유기동물을 13만5천791마리로 전년보다 12% 증가했다. 이들 중 26.4%는 분양됐으나, 자연사(24.8%), 안락사(21.8%)가 절반에 육박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에 대한 생명존중과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문화 확산을 위해 유기동물을 지원하는 사람에게 입양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유기동물은 증가하는 반면 유기동물 입양률은 정체 추세에 있기 때문이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입양확인서를 .. 2020. 9. 15.
[이슬아의 獨신생활] 독일, 반려견 하루 두 번 산책 의무화 실효성 있나 [1코노미뉴스=이슬아] 독일 정부는 2021년부터 반려견의 하루 두 번의 산책이 의무화된 새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독일 동물 보호법에서는 반려견은 "충분한 야외 활동"을 해야 한다고만 명시되어있으며 구체적인 정보는 담겨 있지 않았다. 지난 8월 독일 식품농업부는 전문 브리더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키우는 일반 가정에도 적용되는 개정 초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반려견이 하루에 두 번, 총 한 시간 이상의 산책을 해야 한다는 조항뿐만 아니라 동물 복지를 고려한 동물 운송에 관한 엄격한 규칙도 포함되어있다. 초안에 따르면 앞으로 반려견을 장기간 사슬에 묶어두거나 하루 종일 혼자 두는 행위도 금지될 예정이다. 연방 식품농업부 장관은 충분한 산책을 제공받지 못하는 반려견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 2020. 9. 1.
[펫코노미] 언택트 펫콕족 증가…반려동물 산업 '상승세' 1인 가구·저출산 등 사회적 변화 비대면 선호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정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춘천시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31일 시정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가구는 코로나19 사태전에도 연평균 10% 이상 증가해 왔으며, 춘천시는 2020년 기준 반려동물 보유 가구를 전체 가구 수 대비 39% 정도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보유 가구 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관련 사업도 발달하고 있으며, 시장규모는 이미 6조원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에 맞춰 춘천시정부는 2024년까지 6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에 따라 인프라 구축, 산업육성, 연결플랫폼 구축, 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 2020.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