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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57

[1人1食] 회사원 입맛 사로잡은 서소문 '백소정'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다양한 회사가 즐비한 서울 중구 서소문동. 이곳은 회사원들의 입맛을 맞춘 맛집들이 많다. 그 중 한 곳인 '백소정'을 방문했다. 백소정은 일본식 소바를 판매하는 가맹점이다. 대표적으로 냉소바, 자루소바, 마제소바, 돈카츠가 있다. 기자는 마제소바와 돈카츠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선택했다. 가격은 1만1900원으로, 한 끼식사로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마제소바는 국물 없이 양념에 비벼 먹는 일본식 라멘이다. 곧바로 나무 쟁반위로 왼쪽부터 마제소바, 돈카츠, 흑임자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후식용 떡튀김, 돈카츠 소스가 나왔다.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깍두기가 제공된다. 메인요리인 마제소바를 살펴보면 김, 부추, 썰린파, 계란 노른자, 다진 고기위로 시치미 가루가 뿌려져 있다. 돈.. 2021. 5. 31.
[1人1食] 떡볶이에 취하다…'크레이지후라이' 통오징어 즉석떡볶이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젊은이들 사이에서 떡볶이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최근에는 해외까지 떡볶이의 인기가 알려지고 있을정도다. 그래서 찾은 곳. 즉석떡볶이를 판매하는 '크레이지 후라이'다. 이곳의 떡볶이 메뉴는 매우 다양하다. '황제 김말이 즉석떡볶이'부터 시작해서 '공중 잡채 즉석떡볶이'까지 약 10가지 메뉴가 있다. 그중에서 기자는 '통오징어 즉석떡볶이'를 선택했다. 가격은 2만1000원으로 2~3인분의 양이 제공된다. 맵기도 선택 가능해 중간 정도로 정했다. 곧이어 커다란 냄비에 어묵튀김, 계란, 통오징어, 썰린파, 양배추, 깻잎, 라면사리, 떡볶이가 담겨 나온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떡이 잘리지 않은 채로 길게 나온다. 이는 본인이 원하는 크기로 잘라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어묵튀.. 2021. 5. 13.
[1人1食] 매콤·탱글 '곰비임비' 쭈꾸미 비빔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매콤 쫄깃한 쭈꾸미를 맛볼 수 있는 곳. 곰비임비를 방문했다. 이곳의 메뉴는 쭈꾸미 비빔밥, 쭈꾸미 양념구이, 쭈삼구이, 부대찌개, 숙성삼겹살, 계란말이가 있다. 대표 메뉴는 쭈꾸미다. 기자는 쭈꾸미 비빔밥을 선택했다. 가격은 1만원이다. 반찬은 백김치, 미역국이 제공된다. 이어 비빔밥 재료가 될 무생채, 무 채김치, 시금치 무침, 콩나물, 고사리, 양이 푸짐한 볶은 쭈꾸미가 나온다. 밥 한 공기 양이 담긴 대접에 각각 재료를 넣고, 쭈꾸미를 넣어 비비면 된다. 쭈꾸미는 새빨간 색으로 보기에도 매콤함이 느껴진다. 평소 매운맛을 잘 못 먹는 기자였지만, 비비고 나자 침샘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바로 탱글탱글한 쭈꾸미 다리 하나를 밥 위에 올리고 크게 한입했다. 매콤·짭짤하면서도 .. 2021. 4. 23.
[1人1食] "묘하게 어울리네"…고레카레, 코코넛크림 카레라이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카레를 좋아하지만, 아토피가 심한 아내를 위해 남편이 건강한 카레를 만들고자 일본 전역을 돌며 카레연구를 했다고 알려진 곳. '고레카레'를 방문했다. 이곳의 메뉴는 다양하다. 기본 카레라이스부터 코코넛크림 카레라이스, 카레 우동, 카레 세트 등 선택폭이 넓다. 또 기본 카레라이스 중에서도 기호에 따라 버섯, 채소, 치킨브로콜리, 포크, 비프 등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혼술을 위한 혼맥 세트가 있다. 최근 중국 김치로 인해 예민해진 원산지를 살펴보면 쌀, 고로케, 소세지, 돈까스, 치킨까스는 국내산이며 고춧가루, 새우, 왕새우는 베트남산이다. 이어 소고기 호주산, 돼지고기는 미국산으로 표기돼 있다. 맵기도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기자는 '베이컨시금치코코넛크림 .. 202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