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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펀드11

[신한은행, '라임사태' 총대 멘 이유①] 피해자 "라임펀드 최다 판매 비결은 사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신한은행을 믿고 자금을 맡겼다. 라임은 알지도 못한다. 라임 CI펀드 피해자들은 하루하루가 지옥이다. 신한은행은 고의적인 사기 판매로 고객을 이용했다. 그런데 왜 신한은 이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이경임 신한은행 라임 CI펀드 피해고객연대 간사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가 라임 배드뱅크 최대주주를 맡아 라임사태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양사가 총대를 멘 이유는 라임 펀드 판매액이 가장 많아서다. 신한금융투자는 3248억원, 신한은행은 2769억원 규모의 라임 펀드를 판매했다. 이는 그룹사 합계로 최대액이다. 배드뱅크의 목적이 투자금 회수에 있는 만큼 신한은행이 최대주주를 맡은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그러나 이는 동전의 앞면일 뿐 뒷면에는 다른 이유가 있.. 2020. 6. 9.
"진옥동 책임져라" 신한銀 '라임CI 펀드' 피해자 울부짐... 이사회에 쏠린 눈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라임CI 펀드 투자 피해자들의 면담 요청을 거절한 것과 달리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사모펀드 피해 투자자들 간의 면담이 성사되면서 오늘 열릴 신한은행 이사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5일 오전 10시 이사회에서 라임펀드 선지급안과 키코 분쟁조정안 수용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은행은 내부적으로 펀드 투자금 일부를 가지급금 형태로 투자자에게 지급하는 선지급안을 마련했는데, 이사회에서 이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한금융투자가 라임자산운용 펀드 판매로 발생한 고객 손실에 대한 보상을 결정한 한 바 있어 신한은행도 보상 대열에 합류할지에 대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신한은행은 무역채권에 투자하는 라임CI펀드를.. 2020. 6. 5.
라임펀드 투자했다 고객 선수금 날린 보람상조 계열사, 구멍 어찌 메우나 보람상조 "평가손실 224억 원, 고객 피해 없도록" 향군상조회 휘말린 사건 수습 해결로도 골머리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상조업계 2위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라임사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앞서 재향상조회 인수 과정에서 횡령 사건으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을 처지에 놓인 것과 더불어 이번에는 보람상조 계열사인 보람상조피플이 투자한 라임펀드 회수금이 공중부양 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계열사 보람상조피플이 펀드에 가입한 자금은 상조 고객들이 납부한 선수금이라는 점에서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람상조 계열사 보람상조피플은 2018~2019년 라임 펀드에 360억원을 투자한 뒤 224억원 손실(2019년 말 기준)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의 수익증권 ..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