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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18

CJ프레시웨이, ESG 평가 올해는 달라질까…지난해 '우수기업' 낙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의 필수 지표로 꼽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역주행으로 6년 연속 수상했던 ESG 평가 우수기업 자리를 놓쳤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말 발족한 ESG 위원회를 앞세워 올해 우수기업 자리 재탈환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따르면 정성필 대표이사가 이끄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ESG 통합등급 'A'를 받았지만 KCGS가 선정하는 우수기업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2018년부터 환경.. 2022. 3. 4.
첫 삽 뜨기 전부터 '잡음'...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야심 찬 여수 경도 사업 '빨간불'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다도해의 마지막 보물 경도지구 개발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수시의회, 여수범시민단체 등은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회장 박현주)이 당초 계획했던 부분을 없애고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생활형 숙박시설로 변경한 뒤 막대한 이득을 챙기려고 한다"면서 건축 허가 불허를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사업권을 따낸 미래에셋은 2024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올 8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12일 여수시 경도지구 개발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전문회사인 미래에셋이 당초 계획했던 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설이 건물관리 전문 회사를 만들어 분양을 마친 생활형 숙박시설 관리로 이득을 챙기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낙연 전 대표까지 극찬한 아시아 최고 리조트 건설 '삐걱' 미래에셋 1조 투입한 이유 .. 2021. 8. 12.
"알아서 조심해라"... 마켓컬리,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 IPO 영향 끼치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쿠팡의 성공 신화를 지켜보고 올해 중 기업공개 (IPO)에 나선다는 마켓컬리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8일 관련 업계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마켓컬리 장지물류센터장이 검찰에 송치됐다. 일용직 A씨는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장지물류센터에서 창고에 입고된 제품을 쌓는 일을 했다. A씨가 물품을 쌓아 올리면 지게차가 와서 옮기는 작업이다. 수시로 지게차가 오가는 공간에서 A씨는 대수롭지 않게 일을 해야만 했다. 마켓컬리 관리자는 A씨에게 '지게차에 밟히지 말고 알아서 조심하라'고만 지시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일용직이었던 A씨는 작업 투입 전 안전 교육을 받지 않았다. 마켓컬리는 A씨에게 안전화도 지급하지 않았다. 지게차는 크레인, 분쇄.. 2021. 7. 9.
[청년창업] 공공조달 노려라…벤처나라 등록 지원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가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지역 내 창업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창업기업의 공공구매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벤처나라 등록 대상 기업을 추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 202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