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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7

새마을금고중앙회, 금융감독원과 상호 감독·서민금융 활성화 MOU 체결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와 금융기관을 검사·감독하는 금융감독원이 상호 감독·검사역량 강화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일 금육감독원 소회의실에서 체결된 MOU의 주요 내용은 ▲감독·검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인적교류 ▲서민금융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서민금융상품 개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교육 및 피해 예방·구제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 등으로 기관의 업무협약 기간은 1년이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연장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금융권의 금융업무 및 검사·감독업무의 전문적인 경험을 가진 중앙회와 은행권을 포함한 전(全) 금융기관에 대한 폭넓은 검사·감독 경험을 가진 금융 감독원이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상호 교류함으로써 시너.. 2020. 6. 10.
어깨 가벼워진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중징계' 행정소송 가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금융감독원의 파생결합상품(DLF) 관련 중징계에 대해 행정소송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함 부회장이 이를 위한 법률자문사를 선정 중이란 소식도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영주 부회장은 오는 3일까지 금감원의 DLF 사태 관련 문책경고 등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행정소송법에 따라 취소소송은 처분 등이 발생한 이후 9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해서다. 금감원의 문책경고 효력은 지난 3월 5일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함 부회장의 행정소송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함영주 부회장이 금감원의 중징계를 인정할 경우 향후 차기 회장에 도전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금감원.. 2020. 6. 1.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공정거래법 위반... 고발로 면한 까닭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간 일감 몰아주기로 총수일가가 부당한 이익을 취한 미래에셋대우의 부당이익 지원 행위에 대해 과징금 43억9000만원과 함께 시정명령을 내린다고 27일 밝혔다. 공정위는 미래에셋그룹 계열사들이 펀드를 만들어 포시즌스서울호텔, 블루마운틴컨트리클럽에 투자한 뒤 미래에셋컨설팅에 운영을 맡기는 등 일감을 몰아줬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위법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박 회장 일가가 미래에셋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미래에셋컨설팅을 통해 과도한 사익을 편취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일각에서 예상했던 박 회장의 고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금융감독원이 지난 2017년 12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을 검사하던 중 미래에셋컨설팅과 거래 내역에서 일감몰아주기 관련 공정거래.. 2020.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