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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RE:] 코로나19 틈타 약탈적 불법대출 기승…이자제한법 개정해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영세자영업자 A씨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던 중 2020년 9월, 미등록대부업자로부터 이자 300%에 1000만원을 빌렸다. 당시 A씨는 원금 1000만원, 30% 이자 300만원, 합계 1300만원을 5주 동안 매주 260만원씩 나눠 갚기로 했다. 그런데 미등록대부업자는 갑자기 수수료 명목으로 100만원과 1회차 변제금 260만원을 선공제했다. 결국 A가 실제로 받은 돈은 640만원뿐이었다. 그럼에도 A씨는 5주에 걸쳐 1040만원을 상환했다. 이를 연이율로 계산하면 714.73%에 이른다. #. 영세자영업자 B씨도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2020년 10월 등록대부업자 C로부터 30% 이자로 1500만원을 빌려주겠다는 전화대출권유를 받았다. C는 .. 2021. 6. 1.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1년 더…조직 안정, 끝까지 '책임' 의지 다져 "그룹 조직 안정화에 헌신하겠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4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단독후보로 추천된 김정태 회장은 오는 3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여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무려 4연임에 성공하는 셈이다. 이는 금융권에서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단 김 회장은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 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어 내년 3월까지 1년만 더 회장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대내외 불확실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조직 안정화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 2. 25.
'사전에 알지 못했다'던 우리은행 라임펀드, 23일 분쟁조정 사유 먹히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라임 펀드 관련 보고서를 놓고 사전 인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실이 확정되지 않은 라임 사모펀드와 관련해 판매 금융사와 가입자 간 분쟁 조정 절차가 다음 주에 재개되기 때문이다. 18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23일 라임 펀드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을 상대로 분쟁조정위원회를 연다. 작년 말 KB증권에 이어 분쟁 조정 심판대에 오른 첫 은행이 될 전망이다. 금감원 측은 손해 확정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펀드들이 많아 추정 손해액을 기준으로 분쟁 조정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는 분쟁 조정을 통해 하루라도 빨리 피해자들을 구제하자는데 의의가 있다. 우리은행 측은 분쟁조정을 앞두고 소명 준비가 한창이다. 우리은행 측은 잘못된 상품인지 인지하고서도 문제가.. 2021. 2. 18.
[카드뉴스] 청년 대상 '작업대출' 기승…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 [인터뷰] 송춘규 인천 서구 의장 "1인 가구 정책 미리미리 마련해야" - 일코노미뉴스 지난해 1인 가구가 600만 가구를 넘어서며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30%에 육박하면서 관련 정책이 시급해졌다. 빠른 가구 구조변화에도 불구하고 주거·복지 등 가구 관련 정책들은 과거 4인 가구 �� www.1conomynews.co.kr 최저임금 8720원, 1인 가구 내년 생계 더 어렵다 - 일코노미뉴스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8720원으로 의결했다. 노동계의 반발에도 \'동결\'을 주장한 경영계의 우세로 결론 난 셈이다. 최저시급 872 www.1conomynews.co.kr [백세인생] 1인 가구 노인, 2인 이상 가구 노인보다 대사증후군 1.2배 - 일..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