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77 1인 가구, 식육가공품 시장 키웠다…식생활 건강은 '우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식육가공품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등이 급증한 결과다. 식육가공품은 햄류, 소시지류, 베이컨류, 건조저장육류, 양념육류, 식육추출가공품, 식육함유가공품 등을 말한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식육가공품'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식육가공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조6139억원으로 2015년(4조3000억원) 이후 3년간 29.0%나 증가했다. 품목별 생산량을 보면 1인 가구 증가 영향이 나타난다.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다양화로 2018년 기준 양념육류(10.5%),.. 2020. 11. 10.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위암' 경보…조기 발견 시 비수술 가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30대 젊은층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조기 진단을 위한 정기 검진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위암은 많이 발생하지만 생존율도 매우 높아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7년 위암 치료 후의 5년 생존율은 76.5%로 나타났다. 조기 위암의 경우 생존율이 96.7%나 된다. 따라서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조기 위암은 위 절제 수술 없이도 내시경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다. 문제는 젊은층 특히 20대 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자신의 건강에 대해 과신하기 쉬운 젊은층은 신체 이상 신호를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건강검진을 위한 국가 지원도 거의 없다. 우리나라는 만 40세 이상에게만 2년마다 위내시경검사를 지원한다. 20대의 암 발병률이 높지만.. 2020. 10. 29. [카드뉴스] 집에서 혼자 운동하는 하는 홈트, 주의점은? 2020. 10. 22. [1인 가구 헬스케어] 자고 일어나니 굳은 몸…갱년기 '섬유근육통' 주의 완치 어려운 만성질환, 정확한 진단 중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 50대 주부 A씨는 몇 달 전부터 이유 없이 신체 여러 곳에서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갱년기에 접어들고 집안일을 무리하게 해서 일시적인 근육통쯤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최근 들어 하루 종일 몸이 피곤하고 잠이 잘 들지 않거나 자고 일어나면 몸이 뻣뻣해지는 경우가 늘어났다. A씨는 가까운 동네 의원을 찾았으나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근처 종합병원을 찾았는데 뜻밖에도 섬유근육통이라는 생소한 질환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 # 40대 후반의 B씨는 최근 몇 달 간 어깨에 담이 걸린 것 같은 통증을 느꼈다. 직장에서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 증상이라고 생각한 B씨는 신체적 경고를 무시하고 일을 했다. 어.. 2020. 10. 15.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