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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16

[연말기획] 코로나19로 바뀐 '나.혼.산' -(下) 세계보건기구(WHO) 설립 이후 세 번째 팬데믹을 불러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020년을 강타한 코로나19는 강력한 전염성으로 우리 사회의 많은 것을 바꿨다. 일상이 되어버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대면 활동의 비대면 전환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변화는 1인 가구의 삶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 '혼밥' '혼행' '혼캠' 등 우리 생활 속에 혼자가 자연스러워졌고, '1인용' 제품과 서비스가 급증했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연말기획을 통해 코로나19로 바뀐 산업지도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사회적거리두기가' 바꾼 소비트렌드 코로나19는 이미 우리의 삶을 뒤바꾸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에 자리 잡았다.. 2020. 12. 28.
1인 가구‧집콕 증가...호텔·백화점도 '가정간편식'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간편식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 인기가 더 높아지면서, 호텔과 백화점 등 후발주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부 요인으로 집객 등에 어려움을 겪자, 가정간편식을 통해 수익성 제고 돌파구를 마련하는 모습이다. 우선 CJ제일제당의 올해 1~11월 국·탕·찌개류 등 국물요리 제품의 판매액은 지난해 동기보다 30% 정도 늘었다. 가정간편식은 가정식 형태의 완전 조리 또는 반조리 제품으로 햇반, 카레, 냉동식품, 컵밥, 국·탕 요리에 이어 최근에는 식재료와 양념 등을 세트로 제공하는 '밀키트.. 2020. 12. 14.
[연말기획] 숫자로 본 2020 1인 가구 -(下)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가 가파르다. 경제·산업은 물론 정부 정책도 1인 가구를 주목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중심이 될 1인 가구. 올해는 그들의 특성과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그 어느 해보다 활발했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연말기획으로 다양한 숫자를 통해 바라본 1인 가구 뉴스를 전달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40만원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과 국민 생계가 위협받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사상 최초로 전 국민에게 현금을 지원한 대책이다. 지원 규모, 방식 등을 두고 긴박한 논의가 이뤄졌고,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가구원수별 차등 지급(주민등록세대 기준 + 건강보험료상 가구 기준)으로 결론이 났다. 코로나19 충격이 컸던 1차 지원.. 2020. 12. 14.
1인 가구, 식육가공품 시장 키웠다…식생활 건강은 '우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식육가공품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밀키트 등이 급증한 결과다. 식육가공품은 햄류, 소시지류, 베이컨류, 건조저장육류, 양념육류, 식육추출가공품, 식육함유가공품 등을 말한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2020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식육가공품'에 따르면 2018년 국내 식육가공품 생산액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5조6139억원으로 2015년(4조3000억원) 이후 3년간 29.0%나 증가했다. 품목별 생산량을 보면 1인 가구 증가 영향이 나타난다. 가정간편식(HMR) 제품의 다양화로 2018년 기준 양념육류(10.5%),..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