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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간편식16

혼자서도 잘 살기…'식사' 대충하면 낭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시대, 대중의 주된 관심사는 '혼자서도 잘 사는 법'이다.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듯 '잘 산다'에 대한 기준 역시 다르지만, '건강'에 대해서는 모두 공감한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 매 끼니를 잘 챙겨 먹는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하는 1인 가구는 많지 않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혼밥'(혼자 밥을 먹는 행위)이 빠르게 대중화되면서 1인 가구의 선택지가 다양해졌지만, 결식이나 외식으로 대체하는 비중은 별반 달라지지 않았다. 매일 먹는 밥 대충 때우면 된다는 인식이 여전히 팽배하고, 혼자 살면서 꼬박꼬박 식사를 챙기기에는 현실이 녹록치 않다. 이에 1인 가구 수가 늘어날수록 국민 건강 악화 우려 역시 커진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 2022. 3. 7.
1인 가구 호응 얻은 '밀키트', 오프라인 전략으로 전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의 한 매장. 음식을 파는 식당인가 싶어 들어가 보니 음식물이 들어간 업소용 냉장고가 한쪽 벽면에 가득하다. 10명쯤 들어갈 공간에 종업원은 없고, 음식 사진과 낯익은 무인 결제 시스템만 있다. 무인 밀키트 가게다. 원하는 제품을 냉장고에서 꺼내 셀프로 결제하면 끝이다. 밀키트 시장이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뛰어들면서 치열해진 온라인 판매 경쟁에서 벗어나 골목상권으로 직접 파고든 것이다. 오프라인 특화 매장으로 승부수를 띄운 밀키트 업체는 대부분 중소기업이다. 대기업은 이미 자사의 대형마트에서 밀키트를 팔고 있다. 중소기업이 선택한 방식은 밀키트 특화와 무인 매장이다. 코로나19로 외식이 어렵고.. 2021. 9. 16.
맛·품질 높인 HMR 시장…판매량 '승승장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장기화가 더해지면서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간편식의 인기가 높아지자, 유통업계는 간편식의 맛과 품질을 높이는 등 차별화를 두고있다. 1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 생산 인프라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수산 간편식(HMR) 제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다양한 어종에 대한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한 대비인 셈이다. 현재 비비고 생선구이는 고등어, 가자미, 삼치, 임연수, 꽁치 등 5종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출시 1년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0만개를 돌파했고, 누적 매출은 25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소비자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 월평균 20%씩 성장했다. 참치캔의 대.. 2021. 4. 16.
1인 가구 맞춤형 식생활 정책 나와야 한국인 위한 9가지 식생활지침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의 고민 중 하나는 '식생활'이다. 경제활동을 지속하면서 식단까지 고려해 끼니를 챙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1인 가구는 다인 가구보다 배달·간편식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다. 그러나 배달음식이나 가정간편식 위주의 식단은 나트륨·포화지방산 과다 섭취, 영양 불균형 등으로 건강에 해롭다. 이에 전문가들은 1인 가구의 식생활 문제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앞서 서정숙 영남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논문을 통해 "가구원수별 구성원의 영양상태 및 대사증후군 유병률 평가 결과 1인 가구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7.2%로 높다"며 "1인 가구의 나트륨 섭취량이 가장 높고 낮은 영양의 질, 칼로리 섭취 중심의 식생활, 짜게 먹는 습관이 관련 .. 2021.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