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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플로우32

[홈 플로우]오피스텔, 취득세 중과 규제에도 '투자 매력' 여전 아파트 대비 규제 적어, 수요자 눈길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의 아파트 중심의 규제와 저금리 기조로 틈새상품인 오피스텔을 찾는 수요가 늘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주택법이 아닌 건축법의 적용을 받아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이다. 특히 이른바 부동산3법(법인세, 소득세,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안)이 지난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나온다. 개정된 부동산 3법은 3주택 이상이나 조정대상지역 2주택 소유자에 대한 종부세 최고 세율을 현행 3.2%에서 6.0%로 올리고, 2년 미만 단기 보유 주택, 다주택자의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양도세 중과세율을 올리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일례로 3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의 주택을 양도하게 되면 최대 72%의 양도세를 .. 2020. 8. 19.
[홈 플로우]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0억 돌파…7년 만에 두 배 ↑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7년여만에 무려 두 배가량 치솟은 수치다. 문재인 정부 들어 급등세를 보인 강남3구와 마·용·성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0년 7월 말 기준 서울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매매가격은 10억509만원이다. 이는 역대 최고가다. 서울 아파트값은 2013년 5억1753만원에서 박근혜 정권 말인 2016년 6억1978만원으로 1억여원 증가했다. 이후 문재인 정권 들어와 2017년 7억125만원, 2018년 8억7019만원, 2019년 9억5211만원, 2020년 10억509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서울 평균 매매가격이 10억원을 넘어선 지역은 ▲강남(20억1776만원) ▲서초(19억54.. 2020. 8. 12.
[홈플로우] 8월 분양 '봇물'…규제 피한 '막차' 집중 8월 전국 4만5천가구 일반분양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8월은 하반기 분양시장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유예가 지난달 28일로 종료되면서 향후 분양시장에 타격이 예상돼서다. 이달부터 서울 등 투기과열지구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분양가 심의를 받는다. 현재보다 5~10%정도 분양가격이 낮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전매 제한 규제가 적용된다. 주변 시세 대비 분양가가 80% 미만인 주택은 당첨일로부터 10년 전매 제한, 시세 대비 80% 이상 100% 미만은 8년, 시세 대비 100% 이상은 5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분양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될지 가늠자가 될 8월에는 대규모 물량이 공급된다.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 2020. 8. 3.
[홈플로우] ‘싱글슈머’ 시대…1인 가구 유혹하는 오피스텔 어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확산세와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주 타깃이 1인 가구인 오피스텔이 가장 발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싱글슈머’에 맞춘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잇달아 분양해 이목을 끈다. 싱글슈머는 싱글과 소비자 컨슈머의 합성어다. 1인 가구로 살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가리킨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특성이 있다. 실제로 1인 가구는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청 장래추계가구 자료를 보면 올해 국내 1인 가구수는 616만5823가구로 전체 가구의 약 30.3%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10년 뒤 2030년 1인 가구수는 743만9.. 2020.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