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생91 고양시, 요양병원 등 취약계층 집단감염예방 대응책 강화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고양시가 코로나19에 큰 피해를 받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취약계층의 선제적 관리를 위해 정부지침이 내려오기 전부터 각 병원 및 시설에 감염관리자를 의무 지정하고, 보건소와 핫라인을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유증상자에 대한 현장방문 이동 검체반도 동시에 가동 중이다. 앞서 지난 2월 23일도 시청 마음나눔터에서 시와 유관기관계자 11명이 모였다. 이들은 노인시설 관계자 회의를 열어 입소시설에 대한 방역망을 가동,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대처방안과 정보를 공유했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각 병원 면회객의 제한을 위한 안내 포스터 1000부를 제작 및 배포하고, 면회 자제도 요청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연구용역을 실시해 노.. 2020. 3. 31. 충북 진천 70대 '행복 지킴이', 의식 잃은 90대 노인 구해 '화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충북 진천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을 돌보는 '행복 지킴이'로 활동하는 70대 여성이 90대 노인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고있다. 30일 진천군노인회에 따르면 백곡면에 사는 행복지킴이 참여해 활동하는 전미자(73)씨는 지난 11일 평소 안부를 묻던 A(93)씨가 전화를 받지 않자, 불길한 예감을 느끼고 부리나케 A씨의 집으로 향했다. 우유 투입구를 통해 집안을 살피던 전씨는 전화를 받지 않던 A씨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 있는것을 보고 A씨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느낀 전씨는 서둘러 119에 신고했다. 119 구조대는 의식을 잃은 채로 쓰러진 A씨를 발견하고 서둘러 병원으로 옮겼다. 다행히 A씨는 건강을 회복해 지난 16일 무사히 퇴원했다. 앞서 A씨는 독.. 2020. 3. 30. 인천 연수구, 고위험 1인 가구위한 '고독zero 연수구'사업 추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인천 연수구가 지역 내 고위험 1인 가구를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해 구와 동별 연합모금액을 재원으로 오는 4월부터 '고독zero 연수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고독 zero 연수구는 고독사 예방사업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여건에 맞는 고독사 예방사업을 발굴, 보호사각지대에 놓인 고위험 대상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1인 가구가 지역 내 이혼율 증가, 고령화, 결혼연령 상승 등이 원인으로 파악하고, 이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사회적 고립가구에 빠지지 않게 하기위해 예방에 나선다. 이에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고위험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 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4개.. 2020. 3. 27. 안양시, 고립된 취약계층 1인 가구위한 '생필품 키트 박스' 897개 전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인해 피해 입고 있는 사회적 고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라면, 사골곰탕, 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 박스' 897개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생필품 키트는 '코로나19'사태로 인해 더욱 고립되어 있는 1인 수급가구의 사회적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 안부 묻기, 신뢰관계 형성하기 위해 지난 3월 13일부터 3월 16일까지 '동V터전 코치'들이 제각, 강 동을 통해 취약계층으로 전달됐다. 특히, 이번 키트에는 안양에 위치한 기업과 기관인 (주)문식품에서 수제초코파이, 안양시니어클럽에서 천연비누를 각각 후원하면서 힘을 보탰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족관계의 해체로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1인 가구가 소외.. 2020. 3. 2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