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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자회사 3사 통합…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 기업 탄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3개 자회사를 통합해 '부동산 종합 관리 서비스' 기업을 만든다. 23일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푸르지오서비스 본사에서 자회사 합병 계약식을 열고 푸르지오서비스, 대우에스티, 대우파워를 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가 갖고 있던 경영관리, 자산개발, AS, 발전, Steel사업, 생산관리 등 6개 부문을 합친 통합법인을 오는 6월 1일 정식 출범한다는 내용이다. 합병은 대우에스티가 푸르지오서비스와 대우파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추후 IPO(기업공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법인은 부동산 개발부터 운영 및 관리, 유지·보수, 스마트 홈, 시설물 O&M, 강교 및 철골사업 등 수행할 예정이다.. 2020. 3. 23.
부영주택, 원주 '메이플 밸리 부영' 단지 내 상가 입찰 배후수요 798가구 규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부영주택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메이플 밸리 부영' 단지 내 상가 경쟁 입찰을 오는 26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가는 798가구 규모 아파트의 단지 내에 지상 1~2층, 1개동, 6개 점포로 구성됐다. 분양명적은 48~144㎡ 규모다. 후분양 단지로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입찰은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일정은 26일 입찰, 27일 계약이다. 분양가격은 3.3㎡당 1층 1200만~1300만원, 2층 400만~500만원이다. 분양 관계자는 “주변 시세는 물론 혁신도시나 기업도시에 비해 가격이 월등히 저렴한데다, 소형 평형 위주의 구성으로 꾸준히 수요자들의 관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구로구, 독거노인·취약계층 마스크 50여만장 추.. 2020. 3. 20.
신반포15차 수주전…대림산업, '아크로리버뷰 하자 사태' 발목 잡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어급 도시정비사업인 신반포15차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강변에 조성될 고급 아파트 시공권을 따내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이미 두각을 나타낸 몇몇 건설사를 두고 말이 오가고 있다. 16일 주택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15차 시공사 입찰에는 삼성물산, 대림산업, 호반건설 등이 도전장을 던졌다. 그간 재건축 수주전 참여가 뜸했던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 펜타스'란 단지명을 제안하며 왕의 부활을 예고했다. '래미안' 브랜드 하나 만으로도 집값이 좌우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삼성물산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는 높다. 대림산업은 고급주택 브랜드인 '아크로'를 앞세웠다. 신반포15차에는 '아크로 하이드원'을 제안했다.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와 연계해 강력한 아크로.. 2020. 3. 16.
현대건설, 배당금 높이고 전자투표제 도입 주주친화 경영 강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주주총회에 앞서 결산 배당금 상향·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주친화 경영 강화에 나선다. 16일 현대건설은 지난 2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이었던 현금배당을 1주당 100원 상향해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669억원이다. 전년 대비 20%가량 증액됐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우수한 경영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현대건설은 2019년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고 이익잉여금도 전년말보다 3400억원이나 늘었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개최예정인 제70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전자투표및 전자위임장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당금 증액과 전.. 202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