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삼척시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돌봄 케어 수요를 충족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삼척동네안심케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최근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1인 가구는 특히 질병과 부상 등으로 입원 치료 이후 귀가 시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에게 지역 내 돌봄 체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파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1인 가구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인식이 확산되고 이웃 돌봄 체계 구축으로 공동체 의식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소지를 둔 실 거주 1인 퇴원가구 중 일반질환 퇴원자를 제외하고 수술·중증질환 및 골절 치료 후 퇴원자가 해당된다. 가구별로 100만원 이내 현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제공은 최대 3개월 주 2회(1회 2시간)이며 ▲식사,청소,세탁 등 가사지원 ▲복약 돕기, 운동보조, 방문 간호 등 건강지원 ▲세면, 목욕 등 신체수발 ▲안부확인, 복지용구 대여 등 안전관리다.
희망자는 퇴원일로부터 30일 이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우편, 펙스 등으로 서비스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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