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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사랑의 헌혈 릴레이' 추진…헌혈증 5800개도 기부 예정

by 1코노미뉴스 2021. 2. 18.

사진=새마을금고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추진한다.

18일 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국가적 혈액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헌혈 릴레이를 진행한다.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는 전국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임직원들이 지역별 릴레이로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아울러 이번 헌혈 릴레이 진행 후 새마을금고 창립 58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중 헌혈증 5800개를 일괄 기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새마을금고는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연중에 대한적십자사에 헌혈버스를 기증할 계획이다. 기증된 헌혈 버스는 출장헌혈에 활용된다.

앞으로도 상부상조와 지역상생 금융협동조합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새마을금고 측은 전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지역상생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면서 "헌혈은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으로, 이번 MG새마을금고 가족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통해 이웃사랑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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