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중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는 1인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생활권 1인가구 및 예비 1인가구가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해피 홀로데이' 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한다고 1일 밝혔다.
1인 가구 지원사업은 ▲1인가구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1인가구원의 사회적 고립을 개선하는 자조모임 활동 프로그램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혼자 살면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심리상담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아울러 실행되는 프로그램으로는 ▲호신술 배우기, 드림캐처 만들기, 심리검사 등의 '자기돌봄'(4월) ▲인생시간표 만들기, 재무회계교육 등의 '자기관리'(6월) ▲정리수납 교육, 스피치 교육 등의 '자기표현'(8월)이다. 신청 방법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직접방문하거나 전화(02-435-4144)로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도 1인 가구 자조모임은 3인 이상이 모여 월 1회이상 스터디, 취미, 봉사활동 등을 하며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관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는 프로그램이다.
개인상담, 심리상담 등 각종 상담 프로그램도 수시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2-435-4144)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해당 가구 특성을 반영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으며, 1인가구 삶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외로움, 관계단절 등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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