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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관악구,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구축 나선다

by 1코노미뉴스 2020. 3. 25.

사진=관악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관악구가 주민 누구도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채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고독사 예방 사업'은 지난 2017년 대학동을 시작으로 처음 시작됐다. 이후 구는 최근 '고독사 문제'가 고령화에 뿐만 아니라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로 인해 전 연령대로 확대되면서 이에 대비해 2019년에는 11개동으로 대상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서울시 주관 '2020년 주민관계망 형성사업'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4개동 (신규 은천동, 성현동, 서림동)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구는 고독사 위험군에 노출된 '저소득 1인 가구'에 초점을 맞춰 위기의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 빠지지 않도록 돕는데 주력한다.

구와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 복지관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험가구 적극 발굴·맞춤형 서비스 지원·이웃과의 관계망 형성' 등 단계별 솔루션을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1인 가구나 가구원이 있으나 실제 1인 가구 등이 해당된다. 이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한 수시 조사 ▲전입·사망신고서 활용 발굴조사 ▲주민등록 재등록 가구 발굴조사 ▲SNS(함께해요 복지톡)를 적극 활용하여 위기에 놓은 1인 가구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발굴된 고위험 1인 가구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욕구에 따라 정부의 공적급여, 복지관의 민간자원 연계 등 맞춤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또 자립의지에 따라 일자리 연계, 이웃과의 관계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등과도 연계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복지관이 손잡고 1인 가구 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위기가구 발굴에 발 벗고 동참해주는 주민 여러분과 복지관에 감사드리며,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 실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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