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구로구는 독거노인·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50여만장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 주민이 지원대상이다. 노인요양시설과 아동돌봄기관 등 집단 감염의 우려가 있는 시설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보건용 마스크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역 봉제업체를 통해 '핑터 장착형 면 마스크'를 구매해 보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앞서 구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7만6790장, 어린이집 6만6740장, 저소득층 2만3600장, 돌봄‧양육시설 1만장, 임산부 8992장, 드림스타트 아동 6200장, 장애인 3645장 등 총 30만4630장의 마스크를 배부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최대한 많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빠른 시간 안에 배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세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령 1인 가구에 '생수'드려요…풀무원샘물, 포천 전역 지원 (0) | 2020.03.26 |
---|---|
관악구, '고독사 예방 주민관계망' 구축 나선다 (0) | 2020.03.25 |
송파구, 건강취약 노인에 '마스크' 긴급지원 (0) | 2020.03.24 |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독거노인 위한 '긴급 구호 생필품 키트' 전달 (0) | 2020.03.23 |
경기도, '노인 맞춤 긴급돌봄' 서비스 기간 연장 (0) | 2020.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