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보건복지부의 사회서비스분야 공모사업을 수행 중인 산청군이 1인 가구의 사회적관계 향상을 돕기 위해 미술활동과 인문학 교육 등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이소 파트너'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자립생활, 사회성향상에 도움을 희망하는 1인 가구를 위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군은 돌봄활동가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관계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야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며, 실내에서 진행해야 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소그룹 활동으로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혹은 격주로 진행된다.
사회성 향상 지원사업은 이외에도 ▲자립생활지원 ▲자존감 향상지원 ▲방문형 케어서비스 ▲돌봄서비스가 주축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산청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지원,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 무료검진 및 사후관리 등으로 정신건강 증진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1인 가구가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크게 느낄 수 있다"면서 "1인 가구 청장년·노년층의 사회성 향상을 지원하는 사회적 관계망 향상 사업을 통해 서로 챙겨주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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