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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ESG 평가 올해는 달라질까…지난해 '우수기업' 낙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의 필수 지표로 꼽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이 ESG 경영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역주행으로 6년 연속 수상했던 ESG 평가 우수기업 자리를 놓쳤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말 발족한 ESG 위원회를 앞세워 올해 우수기업 자리 재탈환에 나선다는 계획이지만, 목표 달성이 쉽지 않아 보인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따르면 정성필 대표이사가 이끄는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ESG 통합등급 'A'를 받았지만 KCGS가 선정하는 우수기업 명단에서는 제외됐다. CJ프레시웨이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2018년부터 환경.. 2022. 3. 4.
"청년지원금 가장한 가맹점 모집?"... 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둘러난 잡음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말로만 비즈니스 결국 젊은 피 이용한 후 토사구팽 하겠다는 거네","가맹사기","또 다른 형태 창업설명회", "청년지원금을 가장한 가맹점 모집" 제너시스 BBQ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다. 마치 청년창업을 무상으로 지원하면서 ESG 경영에 힘쓰는 것처럼 홍보한 것과는 달리 실제로는 돈을 빌려주고 36개월에 걸쳐 빌린 돈의 90%에 달하는 금액을 되갚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반응이 싸늘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0억원 규모의 제너시스BBQ ESG경영의 한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과 사업실패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8000만원 상당의 포장, 배달 전문 매장인 ‘B.. 2021. 8. 26.
[기자수첩] ESG 경영에 푹 빠진 재계... 공염불로 끝나선 안돼 [1코노미뉴스=김미정 기자] 어느 분야나 유행이 있다. 재계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ESG 경영이 재계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기업의 금과옥조인 재무상태도 중요하지만 비재무적 가치도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하다는 인식이 때문으로 해석된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이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필요한 요소라는 점이다. 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lity)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인식됐던 비재무적 요소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투자의 최우선 순위를 ESG로 발표하고 이를 평가리스트에 반영하며 화제가 됐다. 상황이 이렇자 국내 주요 기업.. 202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