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선 칼럼] 1인 가구와 삶의 질
[1코노미뉴스=박민선]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분의 1에 달하는 주요 가구 형태가 되면서 한국 사회의 주류 흐름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홀로 사는 사람들의 '삶의 질'은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군가에게 삶의 질이 어느 수준인가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주관적일 수 있으나, 그럼에도 사람들이 대체로 동의하는 공통요소들은 존재한다. OECD 국가들의 삶의 질 수준을 평가하는 더 나은 삶 지수(Better Life Index, BLI)에서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필수적인 항목을 주거, 소득, 직업, 사회적 관계(커뮤니티), 교육, 환경, 시민참여, 건강, 삶의 만족도, 안전, 일과 삶의 균형 등 11개 영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에서 중하위권에 속해..
2021.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