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T12

[시민RE:] 5G 상용화 2년, 품질 문제 여전…"이통사 정부 책임져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5G 이동통신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기존에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지는, 상용화만 되면 세상이 달랄질 것처럼 광고했던 5G.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며 IT 강국 대한민국의 입지를 다진 5G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상용화 2년이 지나도록 계속되고 있다. 5일 민생경제연구소,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소비자연맹은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한 기지국과 통신불통, 최신 단말기의 5G 전용 출시, 고가요금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5G 기지국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5G 요금을 대폭 인하해 제공해야 한다"며 "불통문제를 겪고 있는 5G 가입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근거로 5G 불통문제로 과학기술정보.. 2021. 4. 5.
KT, '디지털 뉴딜' 선도…전국 1만개 공공와이파이 구축 KT가 서울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사진 = KT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20일 KT는 정부와 상호출자방식으로 공공와이파이 1만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판 뉴딜 추진사항 중 '디지털 뉴딜'의 '디지털 안전망 구축' 정책의 일환이다. KT의 투자규모는 약 180억원 수준이다. 공공와이파이 구축 지역은 그동안 투자비 등의 이유로 우선순위에서 제외됐던 도서지역이나 주민센터, 보건소, 도서관, 터미널, 버스정류장 등이다. KT는 많은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해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Wi-Fi6'를 기반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도시와 농촌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농어촌 통신망 고도화 사업에도 참여, 233개 마을에 초고속.. 2020. 8. 20.
[시민RE:] "5G 품질평가 투명하게 공개하라" 시민단체는 개인이나 집단의 이익이 아닌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집단이다.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고, 정부와 기업 등을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 [1코노미뉴스]는 [시민RE:] 코너를 통해 이러한 시민단체의 주장을 보도, 경제·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부분을 짚어나가고자 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대한민국. 하지만 1년이 넘도록 5G 품질이슈는 해소되지 않고 있다. 상용화 초기부터 지금까지 커버리지 문제가 계속되고 있지만, 통신사는 5G 상품 판매를 이어가고, 허위·과대 광고로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한 보상은 전혀 이뤄지지 않아서다. SKT, KT, LGU+는 이같은 불만에 5G 커버리지맵을 공개했지만, 현실과 동떨어져 이조차도 '가.. 2020. 8. 5.
[언택트 선도기업 ① KT] 구현모號 '합종연횡' 전략…"5G 기회, B2B에 있다" 비대면 의료·로봇·금융·교육·물류·숙박 등 이종산업 협력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 202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