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13 현대건설, 배당금 높이고 전자투표제 도입 주주친화 경영 강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건설이 올해 주주총회에 앞서 결산 배당금 상향·전자투표제 도입 등 주주친화 경영 강화에 나선다. 16일 현대건설은 지난 2월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500원, 우선주 550원이었던 현금배당을 1주당 100원 상향해 보통주 600원, 우선주 65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약 669억원이다. 전년 대비 20%가량 증액됐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해 우수한 경영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현대건설은 2019년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고 이익잉여금도 전년말보다 3400억원이나 늘었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은 오는 29일 개최예정인 제70기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전자투표및 전자위임장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배당금 증액과 전.. 2020. 3. 16.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