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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13

[언택트 선도기업 ⑪현대건설] 주택사업 '양방향 소통'…현장엔 첨단 IT기술 언택트(Untact)'란 콘택트(contact)에 부정·반대를 의미하는 언(un-)을 붙인 합성어다. 직원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고 상품 판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맞물리면서 언택트는 전 산업에 걸쳐 최대 전략 요소로 떠올랐다.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한국판 뉴딜'에서도 플랫폼,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뉴딜'이 핵심이다. 이러한 언택트는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 변화와도 맞물린다. '혼밥', '혼술', '혼행', '구독경제' 등 1인 가구에서 주로 나타나는 소비 특징은 비대면과 편리함이기 때문이다. [1코노미뉴스]는 기획시리즈를 통해 언택트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 주요 기업을 소개하고 이들의 전략.. 2020. 10. 8.
현대건설, 빌트인 음성인식 '보이스홈' 적용단지 첫 입주 '힐스테이트 리버시티'에 적용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빌트인(Built-in)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Voice-Home)’이 모습을 드러낸다. 30일 현대건설은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준공을 마치고 오는 8월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의 보이스홈이 첫 적용된 단지다. 보이스홈은 자체 음성인식시스템으로 현대건설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와 연동해 스마트폰 앱으로 집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집을 제어 및 조회 할 수 있다. 음성으로 날씨 및 미세먼지를 조회하고, 일정을 추가해 지정한 시간에 알람을 받을 수 있다. 또 보이스홈 스피커로 집안의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어 조명 및 난방, 빌트인 에어컨 등을.. 2020. 7. 30.
현대건설-현대로보틱스, '건설 로봇' 연구 협력 MOU 체결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건설과 현대로보틱스가 손잡고 건설 작업용 로봇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건설 로보틱스 분야 연구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2018년부터 노동 집약적 건설업을 변화시킬 신 사업으로 건설 로보틱스 분야를 주목해 왔다. 양사는 향후 건설 현장 작업용 로봇 개발, 모바일 서비스 로봇 사업, 현장 건물 내 자율주행 핵심 기술 개발, 중장기 사업 추진 전략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건설 현장 작업용 로봇은 현장에서 앵커링 작업(드릴로 구멍을 뚫는 작업), 페인팅, 용접, 조적 등에 접목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건설용 작업 모션 제어(Manipulation) 및 건설 현장 자율주행 기술 적용, 현대.. 2020. 7. 17.
단군 이래 최대 재개발 '한남3' 현대건설 품으로 현대건설, 올해 도시정비사업 3조2764억 수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말 많고 탈 많던' 한남3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현대건설이 품었다. 한남3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 1차 투표에서 참석 조합원 2801명(사전투표 66명 포함) 중 과반이 넘는 건설사는 나오지 않았다. 조합 정관에 따라 3위를 제외한 1, 2위 표를 집계한 결과, 현대건설이 1409표를 얻어 시공사에 선정됐다. 한남3구역은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불릴 정도로 초대형 프로젝트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686일대에 지하 6층, 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7조원 규모다... 2020.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