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금융2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1년 더…조직 안정, 끝까지 '책임' 의지 다져 "그룹 조직 안정화에 헌신하겠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사실상 4연임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위원회를 열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 단독후보로 추천된 김정태 회장은 오는 3월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를 거여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무려 4연임에 성공하는 셈이다. 이는 금융권에서는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단 김 회장은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 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어 내년 3월까지 1년만 더 회장을 맡게 된다. 김 회장이 최종 후보로 선정된 것은 대내외 불확실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고 조직 안정화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1. 2. 25.
어깨 가벼워진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DLF 중징계' 행정소송 가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 금융감독원의 파생결합상품(DLF) 관련 중징계에 대해 행정소송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함 부회장이 이를 위한 법률자문사를 선정 중이란 소식도 나온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함영주 부회장은 오는 3일까지 금감원의 DLF 사태 관련 문책경고 등에 대한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한다. 행정소송법에 따라 취소소송은 처분 등이 발생한 이후 90일 이내에 제기해야 해서다. 금감원의 문책경고 효력은 지난 3월 5일 발생했다. 업계에서는 함 부회장의 행정소송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보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로 거론되는 함영주 부회장이 금감원의 중징계를 인정할 경우 향후 차기 회장에 도전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금감원.. 2020.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