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투기4

[시민RE:] LH 직원, 광명·시흥신도시 발표 전에 부동산 '싹쓸이' 쇼핑 2018년부터 2020년 사이 100억원대 토지 매입 드러나 공동 소유권 매입 등 조직적 투기 정황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이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토지 2만3028㎡를 '사전투기'한 정황이 드러났다. 해당 신도시 계획 발표 이전에 정보를 미리 알고 구입해 막대한 차익을 실현하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이번 신도시 계획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임 직후부터 혁신적인 공급계획으로 부동산시장을 안정화 시키겠다고 밝힌 2.4대책의 핵심이다. 변창흠 장관이 LH 사장 시절에 이미 해당 지역에 대한 개발 계획을 품고 있었고 이에 대한 정보를 LH 직원들이 파악해 매입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마저 나온다. 2일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는 이 같은 내용의 사전투기 .. 2021. 3. 2.
부동산 세제 대책 10일 발표…정부, 종부세 손보고 1가구 1주택 실현하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치솟는 부동산을 잡기 위해 정부가 또다시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여당이 오는 10일 다주택자에 대해 종합부동산세 실효세율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부동산 세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다주택자를 겨냥한 종부세 강화다. 당정은 다주택자 종부세 최고세율을 최대 6%까지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존 최고세율은 3.2%다. 지난해 12·16대책 때 예고했던 4.0%보다도 높다. 9일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에 따르면 당정은 부동산 세제 대책 발표를 목표로 잡고 7월 임시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키로 한 종부세, 양도소득세 관련 법안 내용의 남은 쟁점을 조율 중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주택 및 투기성 주택에 대한 종부세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을 7.. 2020. 7. 9.
[6.17대책] 수도권 꽁꽁 묶고 전세대출 규제 강화 법인 보유 주택 종부세 부담 인상 재건축 쪼개기 '차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의 강력한 투기근절 의지에도 여전히 집값을 올리는 투기세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투기수요 근절을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17일 추가 부동산 대책을 내놨다. 6.17 부동산 대책의 최대 관심사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추가 지정 범위다. 정부는 오는 19일부터 경기, 인천, 대전, 청주 중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을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다. 경기권 일부 제외 지역은 김포, 파주, 연천, 동두천, 포천, 가평, 양평, 여주, 이천, 용인처인(포곡읍, 모현·백암·양지면, 원삼면 가재월·사암·미평·좌항·두창·맹리), 광주(초월·곤지암읍, 도척·퇴촌·남종·남한산성면), 남양주(화도읍·수동면·.. 2020. 6. 17.
투기판된 삼성중공업, 보름만에 주가 10배…우선주 '주의보' 증권가에 이상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카타르 국영 석유공사와 액화천연가스선 슬롯 예약 계약을 체결한 직후 삼성중공업 우선주(삼성중공업우) 주가가 10배가량 폭등해서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우선주에 몰리면서 이같은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과도한 상승세가 연일 계속되면서 투기성이 짙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우선주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우선주는 유통주식 수가 보통주보다 적다. 이에 보통주보다 빠르게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 반대로 하락세로 전환될 경우 급락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여파가 본격화되지 않았다는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밸류에이션을 고려하지 않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를 좇는 것은 이르다는 조언도 나온다. 삼성중공업 우선주(삼성중공업우)는 16일 오전 1.. 2020.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