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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금지3

[정희정의 모나리자]백신의 힘? 여름 축제 즐기는 프랑스 [프랑스=정희정] 오랜 기간 이어온 락다운과 밤 통행금지까지 풀린 프랑스. 게다가 야외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사라지면서 프랑스는 그야말로 완연한 일상으로 돌아온 모양새다. 학교가 방학을 시작하는 6월부터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다. 직장인들은 보통 7, 8월에 휴가를 많이 떠나고 9월에 늦은 여름휴가를 즐기기도 한다. 본격적인 바캉스를 앞두고 파리에서는 휴가를 못 떠난 파리지앙들을 위해 여름날을 좀 더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축제들이 한창이다. 먼저 6월 말부터 시작한 대표적인 여름 축제 중 하나인 파리 재즈 페스티벌은 파리 중심에서 멀지 않은 파리의 꽃 공원에서 펼쳐진다. 주말마다 열리는 파리 재즈 페스티벌은 재즈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도 선보여 파리지앙들이 즐겨 .. 2021. 7. 13.
[정희정의 모나리자]한국 등 7개 나라 국경 개방 허용한 프랑스 [1코노미뉴스=정희정] 관광나라 프랑스가 일부 국가들에게 국경을 개방했다. 한국도 포함됐다. 지난 9일부터 프랑스는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아침 6시까지 시행하는 통행금지를 두 시간 줄여 밤 11시부터 적용하기 시작했다. 같은 날 이와 함께 해외여행객들을 상대로 한 출입국 완화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는 한국을 포함한 일본, 호주, 이스라엘, 뉴질랜드, 싱가포르, EU 등 총 7개 대륙을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비교적 안전한 초록색 등급으로 규정하고 해당 국가 국민들의 프랑스 방문을 허용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특별한 사유가 있어야만 프랑스 방문이 가능했는데 이들 국가에서 출발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더라도 프랑스 입국이 가능해졌다. 특히 코로나 백신을 접종했다면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2021. 6. 14.
[이슬아의 獨신생활] 전국 야간 통행금지 발효된 독일 [1코노미뉴스=이슬아] 지난 토요일(4월 24일) 독일 전역에서 코로나 감염예방법 개정안인 “긴급 제동” 조치가 발효됐다. 이는 독일 16개 연방주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방역 조치로 독일 정부 측은 연방주의 각기 상이한 코로나 방역 수칙으로 인해 코로나 방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혼란을 야기했다며 3차 확산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는 연방주 차원의 독일 전역의 일괄적인 방역조치 시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긴급 제동 개정안에는 야간 통행금지 법안이 포함되었으며 이는 최근 1주일간 3일 연속으로 인구 10만 명당 신규 확진 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지역에서 시행된다. 이는 독일 전국의 약 85%가량에 해당하며 이들 지역에서는 슈퍼마켓, 약국, 서점, 꽃집 외에 다른 상점 방문을 위해서는 예약을 하고 .. 2021.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