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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확산12

제주항공, 김이배 신임대표 취임…'위기' 넘어 새 도전 다짐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신임 대표이사가 1일 취임했다. 코로나19 확산에 이스타항공 인수까지 어깨가 무거운 김이배 대표는 '7C 정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밝혔다. 이날 김이배 신임 대표이사는 김포공항 내 정비본부 방문을 시작으로 승무원 라운지를 방문, 임직원을 격려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은 없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존을 위한 치열한 투쟁을 하면서, 과거와는 다를 Post-Corona 시장을 대비해야 하는 중차대한 역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15년간 제주항공의 성공은 “제주항공의 체화된 도전의 DNA가 이룩해낸 결과”이며, “현재의 위기 또한 제주항공 정신으로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2020. 6. 1.
[1인 가구 데이터센터] 코로나19 여파…1인 가구 1분기 소득 '뚝'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올 1분기 1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4.6%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1인 가구(도시근로자가구)의 월평균 소득액은 303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한 수치다. 가구원수별 월평균 소득액을 비교하면 유일하게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세로 무급휴직 등이 발생하면서 근로소득이 줄어든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1인 가구의 1분기 월평균 근로소득은 272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사업소득, 재산소득도 줄었다. 비경상소득의 경우 2만9000원으로 45.3% 감소했다. 반면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535만8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늘었다. 재산소득,.. 2020. 5. 25.
새마을금고, 자산 200조 돌파 '눈앞'…"안심하고 이용하세요"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자산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쌓은 결과다. 21일 새마을금고(회장 박차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새마을금고의 자산은 190조원, 연체율 1.85%, 고정이하여신비율 2.20%를 기록했다. 또 이익잉여금 적립액 6조3000억원, 출자금 7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연체율은 은행이 보유한 총 여신(대출)에 대한 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이 보유한 총 여신 중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는 은행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상호금융권 평균 연체율이 2.13%,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41%인 것을 감안하면 새마을금고는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췄다 평가받을 수.. 2020. 5. 21.
1인 가구, 재난생계비 얼마…사는 곳마다 천차만별 전 주민 지원 vs 저소득층만 지원 [1코노미뉴스=지현호, 안지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생계비 지원 여부를 두고 고민하는 사이 각 지방자치단체가 먼저 행동에 나섰다. 총선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경쟁적으로 재난생계비 지원책이 쏟아지는 분위기다. 코로나19 확산세로 타격이 큰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과연 얼마나 지원을 받을 수 있을까. 일단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없어 현재 거주하는 주소에 따라 지원 여부와 금액에 차이가 있다. 첫 포문을 연 경기도는 전 도민에게 10만원의 재난생계비를 약속했다. 소득, 가구원 수에 상관없이 무조건 1인당 10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소지가 경기도인 1인 가구는 일단 10만원은 받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각 시에 따라 추가로 생계비 지원이 나오고 있다. 한 언론사..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