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새마을금고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자산 20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쌓은 결과다.
21일 새마을금고(회장 박차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새마을금고의 자산은 190조원, 연체율 1.85%, 고정이하여신비율 2.20%를 기록했다. 또 이익잉여금 적립액 6조3000억원, 출자금 7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연체율은 은행이 보유한 총 여신(대출)에 대한 연체비율,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은행이 보유한 총 여신 중 부실채권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이는 은행의 건전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지표다.
상호금융권 평균 연체율이 2.13%, 고정이하여신비율이 2.41%인 것을 감안하면 새마을금고는 우수한 재무건전성을 갖췄다 평가받을 수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무구조 부실 우려를 일축할 만한 수치다.
여기에 새마을금고법에 의해 예금자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만일의 사태에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또 새마을금고는 올 상반기 내 자산규모 200조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재무건전성은 매우 우수한 편으로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가까이에서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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