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19여파19

[이진의 코코넛 독일] 코로나가 불러온, 햄스터코이퍼 [1코노미뉴스=이진] 코로나의 위기로 독일에서는 한때 사재기가 성행했다. 사재기는 독일어로 Hamsterkäufe (햄스터코이퍼)라고 하는데 직역하면 햄스터식 구매로 햄스터가 먹이를 쌓아놓듯 집에 식량을 쟁여두는 것을 말한다. 이름은 귀여운 이 햄스터식 구매는 이름과는 달리 전혀 귀엽지 않은 식자재류의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 흥미로운 점은 가격대가 가장 많이 상승한 제품 군이 구매가 어려웠던 화장지나 쌀이 아니라 신선 식품, 특히 야채류라는 것이다. 최근 오이의 가격은 2유로대로 1유로도 채 하지 않던 작년과 비교해보면 가격이 크게 올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과와 당근, 파, 양파 등도 조금씩 모두 가격이 올랐으며, 특히 호박, 콜리플라워는 70% 이상 더 비싸졌다고 한다. 물론 그 밖에 누들, 유제.. 2020. 5. 18.
KT, 1분기 영업익 3831억…통신3사 '톱'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KT가 올 1분기 383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카드, 호텔 등 일부 그룹사업이 영향을 받았음에도 이통통신3사 중에서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13일 KT는 2020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조8317억원, 영업이익 3831억원, 당기순이익 2266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로밍, 단말 수익이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저년 동기 수준을 보였다. 다만 무선, 미디어 사업 호조로 B2B 사업은 성장해 서비스 매출이 1% 늘었다. 카드, 호텔 등 일부 그룹사 부진으로 영업이익은 -4.7%, 순이익은 -12.8%를 기록했다. 순이익의 경우 직전분기 대비로는 흑자전환했다. KT 별도기준으로는 무선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1.. 2020. 5. 13.
전자랜드, 코로나19 여파 '65인치 대형 TV' 판매 급증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전자랜드는 최근 65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의 올해 4월 65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나 증가했다. 아울러 전자랜드의 올해 1분기 65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량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8% 늘었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여파로 인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65인치 이상 대형 TV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했다. 전자랜드는 또한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JVC 등 제조사의 제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랜드는 현재 전국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32·40·50·55·65인치 JVC LED TV를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전자랜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0 용산 전재.. 2020. 5. 11.
보건소, 코로나19 여파…65세 이상 고령자 전화로 건강상태 확인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관련 각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65세 이상 노인 98만 여명의 만성질환과 코로나19의심 증상 여부를 전화로 확인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보건소는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건강관리 전담요원이 각 가정을 직접 찾아 혈압·혈당을 재는 등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월 말부터 지역별로 서비스가 줄어들자 고령자들의 건강상태가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제기됐다. 이에 노인부부나 독거노인 등을 위해 코로나19여파가 진정될 때까지 전화로 연락해 감염증상을 확인한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런 문제를 고려해 각 보건소에 코로나19 위험군이라 할 수 있는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75세 이상 노.. 2020. 4.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