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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복지 취약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사업' 추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홀몸어르신·중장년 1인 가구 대상 '서울살피미 앱' 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종로구에 따르면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급증한 1인 가구와 취약계층 주민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감염 확산의 걱정 없는 비대면 안부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은 안전 확인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된 홀몸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주민 402명이다. 운영 절차는 동 복지플래너가 취약 가구를 직접 방문해 핸드폰에 서울살피미 앱을 설치한 뒤 상담을 통해 지정시간, 방해금지시간 등을 설정한다. 위험신호를 수신할 보호자에 대한 정보도 함께 파악한다. 서울살피미 앱 설치 대상자는 지정시간 동안 핸드폰 사용이 없을경우 보호자 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발송된다. 위험.. 2021. 7. 13.
정부 지원에도 1인 가구, 여전히 빈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정부의 일자리 사업과 재정지출 확대 등에 따라 우리나라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전체적으로 감소했으나 1인 가구는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영향 탓에 나홀로 사는 1인 가구의 삶은 더욱더 팍팍해졌다. 최현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사연)의 발간 예정 리포트에 게재한 '1인 취약가구 증가에 따른 정책대상 선정기준 조정 및 정책지원 방향'에 대한 분석내용을 26일 공개했다. 최 연구위원은 지난 2019년 통계청의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활용, 2017~2018년 연간소득 기준으로 상대적 빈곤율을 비교·분석한 결과, 전체 상대적 빈곤율은 17.1%에서 16.3%로 약 0.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빈곤율이란 전.. 2020.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