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9 [1인 가구 헬스케어] 봄에 오는 피로, '춘곤증' 아닐 수도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봄이 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낮 시간이 길어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난다. 대부분은 이런 변화에 어렵지 않게 적응을 하지만, 일시적으로 쉽게 피로해지는 일상의 불균형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를 두고 흔히 '춘곤증'이라고 한다. 춘곤증 증상은 졸음, 집중력 저하, 나른함, 식욕부진, 소화불량 등 여러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 심한 경우 두통이나 눈의 피로, 불면증 등의 증상도 보인다. 춘곤증 자체는 질병이 아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영양가 높은 제철 음식을 섭취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스트레칭과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 활력을 높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피로 때문에 입맛이 없을 수도 있는데 비타민B군 함량이 높은 음식으로 에너지 대사에 효율을 높일 수 있고, 비타민C가 .. 2020. 5.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