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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막는다…전수조사 실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성북구 월곡 1동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예방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월곡1동 복지통장, 우리 동네 주무관, 빈곤 위기가구 복지플래너와 협력해 실시한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 7월에 시작해 이달 마무리됐다. 이들은 월곡1동 내 중장년 1인 가구 122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건강 악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21개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들에 대해 9개 가구에는 공적자원을 연계하고, 12개 가구에 민간자원연계, 1개 가구에게는 사례관리를 지원했다. 아울러 조사 중 방문한 대상자 중에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주민도 있었다. 대상자의 집 안에는 오랜 은둔형 생활을 이어오면서 쌓인 쓰레기와 술병 등.. 2020. 12. 28.
서울 강북구·광주 광산구, 저소득 1인 가구 '겨울나기'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광산구·강북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북구, 겨울철 위가가구 조사 나서 강북구는 겨울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위기가구를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구는 먼저 각종 요금 체납현황, 단전·단수내역 등 17개 기관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기가구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자를 조사한다. 또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급되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데이터를 구 자체적으로 분석해 숨은 위험 가구를 탐색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 가구, 1인 전입세대와 상담을 진행하고 모텔, 여관 등 비주택 거주시설을 집중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 2020. 11. 20.
[신중년 1인 가구 명암 下] '소득절벽' 위기 1인 가구 40만…복지 '사각지대' 여전 우리나라의 신중년(50·60세대) 인구는 약 1500만명으로 인구의 29%를 차지한다. 평균 은퇴연령이 50대인 우리나라의 사회구조상 중년층은 사회 일선에서 내려와 은퇴자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100세시대를 맞은 요즘 중년층은 '인생 2막'을 열며, 자기 자신을 가꾸고 앞으로 살아갈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러한 성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반대로 갑작스럽게 1인 가구의 삶을 살게 되면서 사회적 단절과 자존감 하락 등으로 정서적으로 위기에 놓이는 중장년층 역시 늘고 있다. 노후 준비 없이 일자리를 잃으면서 '소득절벽'을 겪고 생계마저 위협받는 경우다. 신중년이란 빛나는 삶의 이면에는 사회·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서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중년의 삶 역시 .. 2020. 11. 19.
수원 서둔동·서울 불광1동, 중장년 1인 가구 복지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과 서울시 불광 1동은 외부와 단절되어 고독감,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복지서비스 를 제공했다.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중장년 1인 가구 집중지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사회적 고립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집중 관리하고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서 서둔동은 지난 9월부터 약 2개월 동안 빈곤이나 질병,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50세~64세 중장년 1인 가구 174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조사(전화·우편 등)와 선별적 방문조사를 병행하며 전수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조사결과 사회적 고립 및 생활고를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285명을 발굴했다. 특히 그중 60%에 해당하는 1.. 2020. 11. 15.